본 기관에서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일일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18일 명륜1동과 11월 27일 흥업면에서 이동상담소가 운영되었으며, 올해 총 5개 권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이 이루어졌습니다.
특히 각 동의 행정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그리고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이동상담소에 함께 참여하여, 상담을 받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관 복지제도 및 정보를 안내했습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회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지난 11월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단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성과보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성과보고회에는 본 복지관의 관할구역인 단구동, 명륜1동, 명륜2동, 무실동, 흥업면의 발굴단원 31명이 참여하여 올해 활동에 대한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누구보다 노력한 각 권역별 대표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2025년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살피고, 당사자가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
박세욱님은 경제적으로 넉넉한 삶을 살고 계시지 않지만, 지난 5년 동안 본인의 생활비를 아껴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시고 계십니다. 이에 복지관에서는 박세욱님의 작지만 의미 있는 행동과 실천을 본받고자, 그동안 모아주신 후원금으로 ‘박세욱 장학금’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상급학교 진학 및 취업 준비 중인 중·고등학교 졸업생 5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지난 12월 30일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한 학생은 “등록금이 모자라 대출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후원자님의 장학금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입학할 수 있게 되었다.”며 직접 쓴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미래 세대의 희망찬 내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박세욱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