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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4일 금요일 복지관을 매일 이용하는 주간보호센터, 취업성공반, 방과후교실 이용인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소중한 나의 권리와 학대 및 인권침해 시 대응 방법’에 대해 신인수 보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이 교육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스스로 선택할 권리, 존중, 권리영역, 인권침해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시청각 자료와 퀴즈, 선물을 준비하여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발달장애인 20명이 교육에 참여하였고, 만족도 조사 결과 89%가 매우 만족, 11%가 만족한다고 답하였습니다. ‘여러분은 맛이 없는 음식을 선택하실래요 아니면 재미없는 영화를 선택하실래요’ 라는 질문에 모두 생각에 잠겼습니다. 한 이용인이 이렇게 답하였습니다. ‘저는 두 가지 모두 싫어서 선택하지 않을래요.’ 이렇게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 이용인이 늘어나길 바라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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