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동부노인복지관] 참 좋은 인연 > 소식지

10월 16일, 웰다잉 프로그램 ‘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간담회를 진행해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과 소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11월 28일에는 평가회가 열려 프로그램의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1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웰다잉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활동과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평가회는 7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전반적인 운영과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하였으며, 많은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이번 간담회와 평가회를 통해 웰다잉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남은 시간을 보다 풍요롭고 가치있게 보내는 방법을 찾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의미있는 웰다잉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1월 20일, 하반기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간담회에는 40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복지관 운영과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듣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도 적극적으로 공유하였습니다.

한 어르신은 “복지관 덕분에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런 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의견을 더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셨습니다. 어르신들은 복지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보이며,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개진하셨습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자 간담회와 같은 소통의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어, 어르신들의 의견이 복지관 운영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12월 한 달간 인생회고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집단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어르신 4명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유년기~노년기)로 나누어 상담을 진행하며, 삶을 돌아보고 정서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1회기에서는 ‘유년기와 학창 시절’을 주제로, 기억에 남는 장소와 부모님, 형제자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긴장이 풀리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2회기에서는 ‘청년기와 결혼’을 주제로, 직업 선택과 이를 통해 얻은 교훈, 결혼과 자녀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참여 어르신들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본인이 원하는 직업보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직업을 선택해야 했다고 말씀하셨으며, 담당자는 그 당시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르신들을 격려하였습니다.

3회기에서는 ‘사회적 역할과 기여’를 주제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타인을 돕기 위해 노력했던 따뜻한 선행의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 4회기에서는 ‘노년기와 삶의 교훈’을 주제로, 신체적·정신적 변화와 삶에서 가장 중요한 교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며,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되는 시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회기 동안의 상담을 마치며,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며, 담당자의 정기적인 방문으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였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치매를 앓고 계신 한 어르신은 “과거 삶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다시 깨닫고, 기억을 유지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지난 2024년 12월 12일, 19회차 활동을 끝으로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11월 29일(금)에는 마음이음 평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평가회에는 어르신 8명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2명이 참석하여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학생들과의 정기적인 만남과 활동을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하셨으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기성세대를 이해하고 어르신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였습니다. 평가회에서는 참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영향을 실감하며 재참여 의지를 보이셨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은 정기적인 방문형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받으며 우울감이 완화되는 효과를 경험하셨다고 전했으며 함께 활동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은 노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였으며, 긴 시간 동안 어르신들과 라포를 형성하며 서로 다른 세대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더욱 즐겁고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월 25일(금), 남이섬에서 위기독거노인자립지원사업 ‘동부와 같이 행복 나들이’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나들이에는 총 11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여 남이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동물을 감상하고,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르신들은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경험하였고, 담당자와의 교류 속에서 유대감도 더욱 깊어졌습니다. 또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환기를 느끼며 새로운 환경에서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다음에도 함께하고 싶어요.”라며 만족감을 표현하셨습니다.

춘천동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 새해에도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르신들과 함께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