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옹호
1. 의정모니터링 진행 중 ~
우리 센터는 2025년 3월부터 군포시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관련 조례 제·개정, 예산편성, 발언 내용을 중심으로, 정책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의 이동권, 활동 지원, 접근성 개선 등 주요 이슈를 기준으로 삼아, 회의록과 관련 자료를 분석해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평가 결과는 의원별 정책 발언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정리해 매년 보고서로 발간합니다.
이 과정에는 장애인 당사자들도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시의회의 의정활동과 예산편성 과정을 함께 살펴보며, 현실적인 의견을 제안하고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우리 센터는 장애인의 목소리가 지역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장애인의 인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2. 찾아가는 인권교육,
거주시설 인권교육, 거주시설 인권공연
센터는 지난 5월,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찾아가는 인권교육’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보호작업장과 복지관을 찾아가 실생활 사례를 중심으로 인권의 중요성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장애 인식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5월 16일(금) 오전에는 거주시설에 입소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형 인권교육을 하였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촉 강사의 진행 아래, 최중증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장애 당사자들이 평등권과 사회권을 직접 체험하며 인권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거주시설에서는 장애 정도와 관계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인권공연을 열어, 통합된 교육환경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공감하고 나누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장애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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