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5월의 따스한 햇살과 솔솔 불어오는 봄바람을 만끽하며,‘함께해서 더 즐거운 나들이’를 주제로 한 1박 2일간의 특별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나들이가 더욱 특별했던 이유는, 그 여정을 함께해 준 소중한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준비에서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걸 함께해 주신 이용자 나들이 준비위원 분들! 장애인 당사자들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필요한 것들을 짚어가며, 사전답사에도 직접 참여해 주심에 세심한 나들이가 될 수 있었고, 늘 곁에서 손을 잡아주시고 눈을 맞춰주시며 따뜻하게 동행해 주신 달성군 적십자 봉사단원들과 활동지원사님들이 있어 가능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소중한 분,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자 100명입니다. 처음 설문조사부터 시작해 “가고 싶은 장소”, “함께 하고 싶은 사람”, “원하는 일정” 등 다양한 의견을 진심으로 전달해 주셔서 이번 나들이의 기획이 더 단단해졌습니다. 낯선 장소에서도 용기 내어 함께해 주셨고, 서로에게 웃음을 건네며 여행을 따뜻하게 채워주셨습니다.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어요.”“정말 즐거운 나들이였습니다.”참여자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큰 힘과 감동이 되었습니다. 이번 나들이는 이용자, 직원, 봉사자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함께 즐긴 여정이었습니다.그래서 더 뜻깊었고, 더 오래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한 이용자분은 여행을 마친 뒤 이 감동의 여운을 한 편의 시와 소감문으로 남겨주시기도 했습니다.  독립기념관을 다녀와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