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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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3일부터 약 2주간 명륜1동, 명륜2동, 개운동, 흥업면, 귀래면 5개 권역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회관계향상 프로그램 ‘마음 ON! 생각 ON!’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르신들과 더불어 가까이에서 지원하는 생활지원사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미술놀이, 카페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활동들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계를 넓히고 인지 기능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 “이렇게 카페에서 하는 활동을 종종 했으면 좋겠어요. 음료 비용은 우리가 내서라도 이렇게 나와서 얘기도 나누고 구경하고 싶으니까 다음에도 또 불러주세요.” 라며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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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0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인 ‘손맛잇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농업회사법인 초맘, 원주노인사회적협동조합,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여러 기관이 공동 기획하여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손맛잇기’ 프로그램에는 할머니 강사단이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사업의 의미와 고추장 담그는 방법을 교육했습니다. 참여 어르신들은 강사단의 지혜와 경험을 함께 나누며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다채롭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돌봄 서비스를 만들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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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고립과 우울 위험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고독사 및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일환으로 긍정 심리 기반 미술 집단 활동 프로그램인 ‘나를 그리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3개 집단으로 진행됩니다.

‘나를 그리다’는 참여자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속마음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비슷한 심리적 문제를 가진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수용하고 남은 삶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사회적기업 ‘마음품다 심리상담소’ 김희정 심리상담사의 지도 아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처음에는 감정 표현을 어려워하고 어색해하던 어르신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점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다른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좋은 반응 덕분에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독감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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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기획공모 「C·A·R·E」 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총 570만 원의 지원을 받아 6월부터 11월까지 노인의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별 노인의 위기대응 능력 향상 ‘리셋 ReSet’」**이라는 이름으로, 사별을 경험한 독거노인 1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본 프로그램은 월 1회 집단상담 프로그램과 자립활동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진행되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정서적 지지를 나누고 실생활에 필요한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둡니다. 또한, 프로그램 후반에는 자조모임과 나들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 어르신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 회복을 도울 계획입니다.

‘리셋 ReSet’은 사랑하는 이를 잃는 큰 슬픔을 겪은 어르신들이 다시 삶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정서적으로 안정된 일상을 회복하고, 스스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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