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탐방 1 > 소식지

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25년 4월, 6월 현대자동차㈜의 후원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의 여가문화 향유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사업 ‘시(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동(동행)’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과 현대자동차 자원봉사자을 1:1로 매칭하여 총 4회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1차 트래킹, 2차 오감활동이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3차 삼계탕 지원, 4차 트래킹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1차 트래킹에서는 시각장애인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슬도 일대 유채꽃밭과 해안길을 걸으며 자연을 만끽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원봉사자의 생생한 설명과 정서적 교감을 통해 봄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2차 오감활동에서는 수제소시지와 핫도그를 만들며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동(동행)’이라는 프로그램 명처럼, 단순한 안내를 넘어 진심 어린 동행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여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임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남은 프로그램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본 사업은 현대자동차㈜가 후원,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