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남구장애인복지관] 수국 그리는 여자 > 소식지


0.jpg
b3-0.jpg
남구장애인예술단 그린갤러리 소속 백은영 작가의 개인전 『수국 그리는 여자』가 8월 19일(화)부터 9월 9일(화)까지 갤러리 생각상자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자막과 음성 해설을 제공하는 배리어프리 전시로 기획되어, 누구나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의 울림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3-1.jpg

전시장에는 ‘수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이 걸렸습니다. 수백 번의 붓질과 점묘 끝에 피어난 수국 한 송이에는 작가의 삶과 감정, 그리고 희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꽃잎 하나를 완성하는 데만도 31초가 걸릴 만큼 느리고 세심한 과정이지만, 그 안에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정성과 진심이 차곡차곡 쌓여 있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작품 앞에 선 많은 이들은 “그림에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진다”, “오래 바라보고 싶다”는 감동의 소감을 남기며 긴 여운을 느꼈습니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12점의 작품이 판매되었으며, 작품 판매 수익금은 백은영 작가와 장애예술인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3-2.jpg

백은영 작가는 뇌병변 여성장애인이자, 예술로 자신만의 세상을 가꾸어 가는 창작자입니다. 작가에게 수국은 단순한 꽃이 아닌 희망의 빛이자 미래의 꿈, 그리고 언제나 미소 짓게 하는 존재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의 고백처럼, 이번 전시는 행복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시간이었습니다.

3-3.jpg

짧지 않은 여름, 수국 작품 속에 담긴 진심 어린 메시지는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마음의 쉼표가 되어주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예술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가겠습니다.

개인전 초대영상 바로가기
https://link24.kr/881iCZT

end.jpg
Copyright © StorySen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