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사업 > 소식지

‘우리 이웃 곳곳에 숨은 고민을 들어드립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서비스의 문턱을 낮추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이동상담'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복지 정보 부족이나 심리적 부담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을 망설이는 이웃들을 위해 읍면동과 함께 뜻을 모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 동안 명륜2동과 무실동, 그리고 단구동에서 약 100여 명의 이웃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읍면동 간호사 및 복지담당자들과 함께 정신건강, 의료, 복지까지 폭넓은 상담이 이루어졌습니다. 무실동에서는 원주고용복지+센터가 취업 상담을 지원하는 등 각 동의 상황에 맞게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더 전문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이동상담은 위기에 놓인 이웃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심층 상담과 더불어 위기지원사업 신청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그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소중한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하반기에도 이동상담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오니, 우리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9월 24일, 위기에 놓인 이웃을 돕는 ‘위기를 기회로’ 사업의 모금추진위원회 2차 간담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신규 위원 위촉식과 예산 사용 및 지원 사례 보고가 이루어졌습니다. 신규 위원으로는 장지영 위원(창문외과의원)과 김정철 위원(린철공예금방)이 위촉되었습니다.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돕기 위해 이동 상담, 홍보 캠페인, 발굴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주변에 갑작스러운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언제든 알려주시면 직접 찾아가 힘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문의 : 033-762-8131
070-4398-4403/4405 (사례지원과)

지난 7월 16일 저탄소의 날 ‘차 나눔 데이’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경로식당 이용자 간담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직접 가져온 텀블러에 여름 건강 음료인 매실차를 담아 드리며 잠시나마 갈증을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는 ESG 복지경영을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텀블러를 사용해 탄소 저감 활동에 동참하면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경로식당에서는 로컬 식자재 사용, 일회용기 없는 음식 제공, 포장재 없는 식품 납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ESG 복지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용자와 신청 대기자의 돌봄 공백을 줄이고자 매일 출결과 결식 상황을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합니다.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ESG 복지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입니다.

지난 7월 30일, 원주로타리클럽(회장 김준식)과 원주사랑로타리클럽(회장 차은숙)은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중복을 맞아 삼계탕 130인분을 후원하고, 직접 전달 봉사까지 함께하였습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이른 새벽부터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한 회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 한 그릇 한 그릇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건넸습니다.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을 넘어,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마음을 나누는 그 시간은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날, 몸과 마음을 동시에 채워준 삼계탕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특별한 선물이었습니다. 나눔의 손길을 더해주신 원주로타리클럽과 원주사랑로타리클럽에 깊이 감사드리며, 명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