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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아동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쉽고 즐겁게 전하기 위해 숭의유치원과 함께 나눔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배우는 시간을 넘어,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며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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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먼저 PPT 자료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해 나눔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나눔 퍼즐 맞추기’ 활동에서는 친구들과 협동하여 하나의 하트 모양을 완성하며, 나눔 속에 담긴 배려와 협력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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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습생들과 함께 준비한 인형극 ‘나눔곳간’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도우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눈과 귀로 나눔의 의미를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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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곳간’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자유롭게 넣고, 또 필요한 사람이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공유냉장고입니다. 교육 다음 날, 아이들은 직접 준비한 총 243개의 물품을 나눔곳간에 입고하며 배운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작은 손길이었지만, 그 안에는 서로를 생각하는 큰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담긴 이 경험이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 자라나는 과정 속에서 더 큰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글 : 박애진 사회복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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