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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직업적응훈련실 훈련생들은 옥성자연휴양림으로 명랑등반대회를 떠났습니다. 이번 활동은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공공장소에서의 에티켓을 배우며, 단체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동료들과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명랑등반대회는 지난해와 달리 더욱 다채로워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등반 활동뿐만 아니라 도마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체험이 함께 진행되어 훈련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 활동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었다는 응답 100% ▪에티켓을 배우고 지킬 수 있었다는 응답 92% ▪단체활동을 통해 동료들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 응답 92% 로 매우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참여 소감에서도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에코백 만들기를 체험한 한 이용자는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조금 힘들었지만, 나뭇잎을 만져가며 가방을 완성하는 과정이 재미있고 뿌듯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이용자는 “훈련실을 벗어나 밖에서 체험활동을 하니 스트레스가 풀리고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했으며, “등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활동하면서 동료들과 느낌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는 의견도 이어졌습니다. 담당 장애인재활상담사는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직업적응훈련실에서의 규칙적인 훈련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훈련실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을 움직이고 새로운 경험을 하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명랑등반대회를 다녀오면 훈련생들의 표정이 훨씬 밝아지고, 서로 더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는 모습이 보여요. 스트레스를 풀고 와서인지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도 더 잘 보이고, 작업 속도도 살짝? 더 부드럽게 올라가는 느낌이 있어요.” 또한 담당자는 이번 활동이 단순한 외부 프로그램이 아니라, 훈련생들에게 정서적 안정, 사회성 향상, 훈련 참여 의욕 상승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훈련실 안에서만 훈련하기보다는, 이런 활동들을 통해 경험의 폭을 넓히는 것이 훈련생들에게 큰 도움이 돼요. 앞으로도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습니다.” 이번 명랑등반대회는 자연 속에서 마음을 환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쌓으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훈련생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성향상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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