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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여서 더 빛났던 하루★ 이번 행사는 그 동안 각각 진행되던 어울림전, 어울림축제, 감사합니DAY를 하나로 엮어 함께 나누고 어울리는 의미를 담은 자리로, 이용자와 보호자, 후원자,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공동체 축제로 진행되었습니다.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담아, 지난 1년의 시간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1부 행사는 유공자 표창, 개회사, 축사, 축전, 복지관 사업 영상 시청으로 마무리 하였고 2부 행사는 이용자 공연 및 샌드아트로 진행되었습니다. 무대 위에서는 이용자들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배움의 결실이 차례로 펼쳐졌다. 공연장에 잔잔한 칼림바 선율이 울려 퍼지자, 객석은 어느새 숨을 고르듯 조용해졌습니다. 무대 위에서 조심스럽게 연주를 이어가던 이용자의 손끝에는 긴장과 설렘이 함께 묻어 있었고, 연주가 끝나자 기다렸다는 듯 따뜻한 박수가 공간을 가득 채워졌습니다. 힘찬 북소리로 시작된 난타 공연은 객석의 심장까지 울리며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고, 이어진 기공 체조에서는 느린 호흡과 절제된 동작 속에서 집중과 평온이 전해졌습니다. 댄스 공연에서는 밝은 표정과 자신감 넘치는 몸짓이 무대를 가득 채웠고, 관객들은 자연스레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전통의 멋이 살아 있는 국악 공연, 색색의 깃발이 시선을 사로잡은 깃발 체조, 그리고 말없이도 깊은 마음을 전한 수어 공연까지, 각 무대는 서로 다른 개성과 이야기를 담고 있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무대에 선 모두의 얼굴에 담긴 자부심과 성취감이었습니다. 공연장 한편에 마련된 작품 전시회 또한 많은 발길을 멈추게 했습니다. 그림, 공예 등 다양한 작품 앞에서 이용자들은 가족과 후원자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며 환하게 웃었고, 작품 하나하나에는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이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스스로를 믿게 된 과정의 기록이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또 다른 이름인 ‘감사합니DAY’는 복지관과 함께해 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무대를 바라보는 그들의 눈빛에는 뿌듯함이 담겨 있었고, 이용자들의 공연이 끝날 때마다 이어진 박수는 말보다 깊은 응원의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감사는 일방적인 표현이 아닌, 함께 만들어 온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오갔습니다. 제6회 어울림축제 「감사합니DAY」는 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공연과 전시를 통해 이용자들의 자존감을 높이며, 복지관 구성원 모두가 소속감과 연대감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무대 위와 객석, 전시 공간의 경계는 자연스럽게 허물어졌고, 그 안에서 모두는 ‘함께’라는 이름으로 연결되었습니다. 그날 울려 퍼진 박수와 웃음, 그리고 감사의 인사는 행사가 끝난 뒤에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함께였기에 더 빛났던 하루, 제6회 어울림축제 「감사합니DAY」는 우리 복지관의 또 하나의 소중한 기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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