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나누고 싶은 이야기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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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신규 직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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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_평생교육지원팀 이민서

트로트방송댄스, 탭댄스, 필라테스, 하모니카 교육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용자분들과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간 동안 여러 프로그램에서 이용자분들을 만나며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사람을 만나는 순간이 생각보다 훨씬 따뜻하고 힘이 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누군가에게 힘이 되어 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지만, 어떤 순간에는 제가 위로를 받고 웃음을 얻는 날들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한 이용자분께서 해주신 “지금 이 순간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으니까 즐겁고 행복하게 살면 된다”는 말씀은, 지금도 제 마음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그 말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바라보게 해주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환경에서 일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은 늘 곁에서 도와주신 동료 직원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업무 하나하나를 차분히 알려주시고,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따뜻하게 격려해 주신 덕분에 낯선 자리에서도 조금씩 제 역할을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배려와 응원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저 역시 그런 따뜻한 말과 마음으로 진심을 담아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교육 프로그램에서 이용자분들이 작은 것이라도 하나 더 얻어가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더 즐겁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도움을 받는 데에 그치지 않고,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는 직원으로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항상 따뜻하게 맞아주신 이용자분들과 동료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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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_지역중심지원팀 이지영

복지관에서의 첫 시간들은 설렘과 함께 배움으로 채워지고 있습니다. 새로운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며, 이곳이 이용자분들의 일상과 삶에 얼마나 중요한 공간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의 역할은 이용자분들께서 지역사회 안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일상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필요한 순간에 연결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혼자서 감당하기보다 이야기를 나누며 방향을 찾아갈 수 있는 과정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이용자 한 분 한 분이 살아온 시간과 삶의 속도는 모두 다르기에, 그 이야기를 존중하며 듣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무언가를 대신 결정하기보다, 이용자분들의 선택과 생각이 충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옆에서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필요할 때 부담 없이 떠올릴 수 있는 존재, 편안하게 말을 건넬 수 있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경험과 고민을 아낌없이 나눠주시는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고민하고 배우는 과정 속에서 많은 힘을 얻고 있으며, 그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점도 많고 익숙해져야 할 것들도 많지만, 들려주시는 경험과 말씀 하나하나를 소중히 마음에 담으며 차분히 배워가고자 합니다. 때로는 서툴고 더딜 수 있겠지만, 언제나 진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복지관에서, 그리고 지역 곳곳에서 이용자분들과 마주하게 될 날들을 소중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편하게 인사 나누고, 일상 속 이야기나 생각이 떠오를 때 부담 없이 말씀해 주세요. 늘 열린 마음으로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한 걸음씩 나아가며, 꾸준함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는 직원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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