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바닷속 세상을 구경했어요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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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앞에 모인 참여자들은 서로의 옷깃을 다듬어주며 “물고기 보러 가요!” “큰 상어도 있을까?” 같은 기대 어린 이야기로 웃음을 나눴다. 이동지원 차량에 오르는 순간부터 이미 여행이 시작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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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지나자마자 펼쳐진 대형 수조는 참여자들을 압도했다. 유리벽 가까이 다가간 용겸씨는 조용히 손을 뻗으며 말했다.
“물고기가 나랑 눈을 마주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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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속 색색의 물고기들이 느릿하게 움직이는 모습은 시각적 즐거움뿐 아니라 가만히 바라보는 치유의 시간을 선물해 주었다.

하이라이트는 상어 터널이었다. 머리 위를 지나가는 거대한 상어와 가오리, 그리고 맑은 빛으로 번지는 물결에 모두가 숨을 멈췄다.

한 참여자는 두 손을 꼭 쥐고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줄 몰랐어요”라며 떨리는 목소리를 전했다. 처음엔 긴장했지만 곧 웃음과 탄성이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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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을 마친 뒤 카페 공간에서 간단한 음료를 마시며 소감을 나누었다.
“예쁜 물고기 잊지 않을 거예요.”
“다음에는 바다도 가보고 싶어요.”
“밖에 나오니 기분이 달라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한마디에는 경험으로 채워진 자신감과 기쁨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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