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여름캠프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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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보호센터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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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경험으로 가득 채운 여름캠프”
(2026.06.25.(목)~06.26(금) 경주일대)

“주석님, 쌈장을 접시에 담아 테이블당 2개씩 놓아주세요.”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이인님도 도와주겠다며 쌈장 접시를 옮긴다.

“이인님은 야채 접시 2개씩,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도 놓아주세요. 준비가 다 끝나고서 이용자분들이 모두 다 자리에 앉았다.

“고기 주세요.”,“소세지 구워주세요!”
“감자 언제줘요?”, “저 더 먹을래요!”

캠프 날 저녁, 고기와 소세지, 감자, 버섯을 쉼 없이 굽고 있다. ‘우리 이용자들이 이렇게나 잘 먹었던가? 힘은 들지만, 잘 먹는 모습을 보니 바베큐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작년과 비교해서 날씨가 많이 덥지는 않았다. 첫날은 오히려 쌀쌀한 느낌마저 들었다.

물놀이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올해도 물놀이 시간을 준비했고, 다양한 관광 장소 방문을 계획했다.

날이 생각보다 쌀쌀해 물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이용자들이 즐기지 못하면 어쩌나? 라는 생각을 잠시 했지만, 이런 생각은 그저 쓸데없는 걱정일 뿐이었다.

“미끄럼틀 타는 게 너무 재밌었어요.”,“튜브 잡고 가니까 무섭지 않았어요.” 라고 말을 하며 함박 웃음을 지어보인다.

경주 한수원 홍보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다채로운 시각 자료를 마주하니, 이용자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직접 버튼을 누르며 온전히 공간을 즐겼다. 화려한 미디어아트(시각·청각으로 감각을 자극하는 예술)가 가득했던 플래시백 계림(신라 역사·설화를 기반으로 한 초몰입형 시각·청각으로 감각을 자극하는 예술)과 초록 식물이 반겨주던 카페까지...

사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날씨나 낯선 환경 때문에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 이용자들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유연하고 적극적으로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안전하게, 그리고 누구보다 온전히 이 시간을 즐겨준 이용자들. 함께 눈을 맞추고 웃었던 이 소중한 추억들이 모두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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