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중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우리의 참정권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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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란?
우리 센터는 2022년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를 결성하였고, 발달장애인들이 연대하여 우리들의 권리를 찾고 강화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라는 이름으로 지역사회 이슈, 발달장애인 권리 등 다양한 의제에 함께 목소리를 내며 현재는 서울, 제주, 전남 12개 기관의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함께 피플퍼스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피플퍼스트란?
사람이 먼저다(People First)라는 뜻으로 발달장애인당사자가 직접 차별,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개선해나가고자 활동하는 발달장애인 자기옹호 활동입니다.

거리로 나아가 권리를 외치다
발달장애인에게 투표는 여전히 어렵습니다.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와 일상옹호 활동에서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발달장애인의 참정권을 알리고 투표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기 위해 참정권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를 돌아보며 당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눈 결과 어려운 선거 정보와 투표용지, 부족한 투표보조인 지원 등이 주요 어려움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발달장애인 당사자분들은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발달장애인의 참정권을 알리고, 발달장애인도 이해하고 선택할 수 있는 선거환경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당사자분들이 요구한 내용은 어렵지 않습니다.

[우리가 제안하는 내용]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쉬운 말로 만든 선거 공보물이 필요합니다.

- 후보자를 쉽게 구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사진이 있는 쉬운 투표용지가 필요합니다.

- 투표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충분한 토표 보조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달장애인도 당당한 유권자라는 사실을 알리고, 누구나 쉽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달라고 함께 목소리 낼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 당사자 리더의 성장
이번 상반기에는 최○성님과 백○경님이 새로운 발달장애인 리더로 성장하는 의미있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두분께선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거나 자신의 권리를 이야기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활동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교류회에서 3분 스피치를 하거나 행사 무대에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 필요한 변화를 직접 이야기하는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또 다른 도전으로 이어졌습니다. 자신이 배운 참정권에 대한 내용을 다른 발달장애인에게 알려주는 참정권 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권리를 잘 몰랐던 사람이 자신의 권리를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에게 권리를 알려주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당사자가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 옹호 네트워크는 당사자와 함께 목소리 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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