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노인복지관] 행복 나누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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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물어볼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열심히 살았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맞이하고 있는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며 살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었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사람들을 상처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가을이 오면
나는 나에게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을 것입니다.

그때 기쁘게 대답할 수 있도록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겠습니다.

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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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복지관은 전북동부보훈지청의 「2018년 고령 국가유공자 건강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5월~10월간 20명의 보훈가족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8 보훈가족을 위한 건강관리프로그램 「건강 올리GO! 행복 올리GO!」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프로그램은 10회에 걸쳐 만성질환 측정, 건강상담, 심리상담, 복약특강, 건강 트레킹 등이 2차례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한 효과를 보기 위해 진행된 삶의 만족도 사전·사후 검사 결과 만족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차후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어 하셨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하였다. 전주병원 김영삼 류마티스내과 과장, 전북대학교 임진옥 교육학 박사, 최미경 약사 및 복지관 운동처방사, 물리치료사, 영양사 등 각 분야의 전문적인 강의를 1차와 2차에 거쳐 실시, 어르신에게 건강관리의 중요성과 평소 건강관리법을 전하였다.

특히 참여자 만족도가 높았던 건강트레킹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을 걸으며 편백나무 숲의 맑은 공기와 스카이타워 정상의 경관을 즐기며 일상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내년에도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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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봉노인복지관에서는 전주시평생학습관의 지원을 받아 ‘미디어소통으로 선배시민 되기’ 프로그램을 5월 14일 ~ 7월 19일까지 총20회기 진행하였다.
수업을 통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미디어 매체를 바르게 이해하고, 미디어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배워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미디어소통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사진첩을 직접 제작하고 발표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타인의 인생을 돌아봄으로써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신문과 뉴스, 라디오 등 미디어에 대해 폭 넓게 이해하고 하나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타인의 생각을 들어봄으로써 다양하게 사고하고 나와 다른 생각도 수용하고 이해할 수 있는 선배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갖출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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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서원 인문학 특강-커피로 읽는 인문학은 총 15회기를 20명의 어르신과 함께 진행하였다.
커피로 읽는 인문학은 커피에 대한 교양과 상식을 전달하고 커피의 세계사적 문화·역사 등 인문학적 소양을 배양하여 어르신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욕구충족을 가능하게끔 도움을 드렸다. 실제로 어르신이 직접 로스팅과 커피 추출을 해봄으로써 커피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
어르신은 커피를 단순히 마시는 것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커피를 통해 자신의 삶을 비추어보기도 하고 커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자녀·손자녀와 나누며 세대교감 하는데 많은 도움 받았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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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케어란?

우리 사회가 점점 고령화되어감에 따라 독거노인 문제와 노인 일자리 문제 해결이 숙제가 됐다. 그 해결안으로 노노케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노노케어란 건강한 노인에게는 독거노인을 돕는 일자리를 주고, 독거노인은 자신과 비롯한 연배의 노인으로부터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제도를 말한다. 참여 어르신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거동불편 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현재 서원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노케어 연중 20명 노노케어 9개월 20명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내 목숨을 살려준 친구”

우리 서원노인복지관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 노노케어 사업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노인, 거동불편 노인, 경증치매 노인 등 취약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 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노노케어 참여자 중 박재환 어르신은 김○○어르신 댁에 말벗 및 안부확인 활동을 하던 중 지난 8월, 여느 날과 같이 김○○어르신 댁을 방문하였는데 김○○어르신이 쓰러져 있어 바로 119와 복지관에 전화하여 신속하게 병원으로 갈 수 있었다.
퇴원 후 어르신 댁에 방문을 하여 그때 상황을 자세히 듣게 되었다.
김○○어르신은
“그 사람 아니었으면 난 죽은 목숨이나 다름이 없어요. 나 혼자 사는 집에 아무도 나를 발견 못했으면 정말 어떻게 되었을 겁니다.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 말을 들은 박재환 어르신도
“만일 나라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 양반 잘못 됐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끔찍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어 동년배 친구도 사귀고 사람 목숨도 살리고 내 용돈도 벌고 이것이야말로 1석3조야!”

박재환 어르신은 같이 있는 내내 김○○어르신 걱정뿐이었다.
“정말 우리 나이는 건강이 최고야, 약 잘 챙겨 먹고 그래”
어르신의 걱정 어린 말 속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앞으로도 노노케어의 취지를 살려 어르신이 오랫동안 좋은 활동 하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함께하는 어르신들이 언제나 건강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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