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정례회개회사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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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의회 전반기 개원이후 5개월째 숨 가쁜 의정활동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청량한 가을바람을 반겼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떨어지는 단풍과 지나가는 가을을 아쉬워하는 11월입니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로지 시민을 섬기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제8대 전반기 의회가 새롭게 출발한 지 어느덧 5개월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 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현장에서 그리고 토론회와 정책간담회 등으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모으고,

늦은 시간까지 의정 활동에 매진하며 노력해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가을철 크고 작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본연의 업무도 충실히 이행해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 말씀드립니다.



전국 시·도의회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대회’ 개최

지난 10월 우리는 전국 시·도의회와 뜻을 모아 국회에서 ‘지방분권 개헌 촉구 결의대회’를 가졌습니다.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분권 개헌은 꼭 실현돼야 합니다.

함께 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오늘부터 40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40회 제2차 정례회는 총 77건의 안건처리와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하신 만큼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꼼꼼히 보시고 의문이 있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날카로운 질문으로 철저히 점검하여 주시고, 관련 공무원께서는 성실한 자세로 임하여 최상의 대안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2019년 예산안에 대해서도 어려운 시기에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를 바라는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려 우선순위를 선정하되 꼭 필요한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세심한 심사 당부드립니다.



‘손지이익’ 지역사회에 온기를 높이는 따뜻한 의정활동

그 어느 해보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던 2018년도 이제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추위가 빨리 찾아와서 주위에 겨울나기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라도 나눌 수 있는 온정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노자(老子)의 도덕경에 등장하는 ‘손지이익(損之而益)’은 유익한 손해는 이익으로 다시 돌아온다는 의미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은 지역사회 전체에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큰 이익으로 환원된다는 뜻으로도 풀이됩니다.

나눔은 내 것을 내어 주는 것이지만, 작은 베풂이 더 큰 행복을 주고 나아가 모든 시민에게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줄 것입니다.

지금은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입니다.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과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연 초 계획했던 일들이 순조롭게 마무리되길 바라며, 150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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