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반짝한 금은보화같은 보물이 쏟아지는 음성무극전통시장!
금과 같은 정으로 가득차고 별과같은 영롱함이 가득찬 무극시장에서 보고, 사고, 놀고 추억을 가득 쌓아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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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은 지하에 금맥이 있어 나침반을 들고 있으면 극을 가리키지 못했다 하여 무극(無極)이라 불렀다.
시장 개설에 대한 자료인 <동국문헌비고>(1770년)는 무극장이 개설되었음을 알리고 있고 1830년대 기록인 <임원경제지>에도 나오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국내에서 금 생산량의 약 80%를 차지하였던 국내 최대의 광산이 무극에 자리하며 채굴이 왕성하게 이루어졌다. 1930년대 광산이 본격 개발되면서 전국 각지에서 금을 찾아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고 덕분에 무극시장이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 하였다. 해방 이후 무극장은 쇠전거리, 옹기전, 싸전거리가 지금의 시장통에 섰다. 1971년 쇠전거리와 시장통에 있던 옹기전이 사라지고, 광산이 폐광되면서 시장이 위축되기도 했다. 그러다 최근 인근에 크고 작은 공장들이 생겨나면서 다시금 활기를 띠고 있다. 올바른 상품 바른 먹거리를 지키기 위해서 타협하지 않고 소신 있게 장사하는 뚝심의 상인들이 있기에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언제나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무극시장으로 기억될 것이다. |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을 지역 고유의 자원(관광·문화·예술·특산품)과 연계한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공간조성, 관광 상품개발,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공연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8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시장브랜드 구축, 지역관광지와 연계, 스토리텔링 도입 등으로 시장 매출 증대 및 고객유인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음성무극시장은 2016년도부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진행중으로, 사업단에서는다양한 방면으로 시장상인 그리고 전통시장을 찾아주시는 손님들과 소통하며 ‘맛’있는 무극시장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