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 The Day With Us_Vol.20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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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자립생활의 이념이 확산된 지 10여년이 흐르고 있습니다.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습니다. 과거가 아닌 현재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역사는 반복되고, 계속해서 이어지기에 과거를 뒤돌아보는 것도 가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작년 한 해는 혹독한 폭염과 미세먼지, 서민경제 악화로 온 국민에게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저희 센터가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님들과 후원자분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올해에도 저희 센터는 중증장애인에게 다가가 손과 발이 되어 열심히 뛰며 그들에 편에 서서 그들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언제나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여러분에게 열려있으며 진정한 사회통합과 자립생활 이념 전파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2019년 기해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각 가정마다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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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한 해 동안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늘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12월 7일 송촌컨벤션센터에서 제 11회 자립생활의 날 기념 및 송년회를 개최했습니다.

발달장애인 친구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활동지원사와 장애당사자 및 후원인의 시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 신명나는 공연과 푸짐한 상품, 맛있는 음식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즐겼던 축제의 장이자, 12월의 추위마저 잊을 수 있었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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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나눔 행사에 도움이 되고자 버팀목봉사단과 함께 10월 19일 오전 10시 송촌카페에서 일곱 번째 일일찻집을 열었습니다.

늦가을의 쌀쌀한 날씨였지만 센터를 이용해주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주민들까지 방문해 주셨습니다. 가을 정취에 취한 3중주 연주를 배경으로 따뜻한 차 한 잔에 담소를 나누며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의 의미 있는 뜻이 모여 지역소외계층에게 맛있는 김장김치를 선물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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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마지막 매서운 추위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었던 12월 26일.
대덕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대전한남로터리클럽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서울에 있는 롯데월드로 중증장애인 문화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깊고 드넓은 해양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에서 연안으로, 연안에서 바다로 생태계의 흐름을 따라 걷다보니 해양생물과 더불어 살고 있다는 생각에 모두들 즐거워했습니다. 그 여운을 느끼며 우린 쉴 새 없이 실내 놀이동산으로 향했습니다.
오랜만의 외출에 들뜬 참여자들은 자원봉사자의 손을 잡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참여자들과 자원봉사자가 하나가 되어 서로 즐거움을 공유하고 서로의 진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렇게 그들의 행복한 행동의 첫 번째 발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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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를 담그기 위해 버팀목봉사단, 동그라미봉사단이 11월 28일, 29일 이틀간 예솜동산에 모였습니다.

정말 추운 날씨였지만 2,500포기가 넘는 배추를 후원해주신 대전농협공판장 임직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나와서 김장을 하셨지만 이틀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습니다. 고된 일이었지만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기쁨의 참뜻을 공유하며 따뜻한 사랑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직접 담근 김치는 지역소외계층 200여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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