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2019년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2월 소식 > 소식지

2018년 12월 13일 복지관 송년행사가 오정동 웨딩캐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올 한해 활동을 서로 나누고 즐겁고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1년동안 만든 소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고, 전시장 옆에는 자원봉사자분들이 활동하셨던 사진 전시와 오늘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었습니다. 행복한 순간을 담은 두분께 행복과 푸짐한 경품이 돌아갔습니다.

정말 멋진 노래를 들려 주신 최서연양의 공연을 시작으로 봉사자, 후원자분께 감사장을 전해드리고, 2018년 한해를 돌아보는 활동영상과 재능을 뽐내는 공연(댄스, 기타, 시낭송, 검도시범)이 이어졌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지요. 다같이 만찬을 즐기며 복지관과 함께 했던 추억의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나눠드린 종이에 각자가 적은 따뜻한 말을 교환하며 행운(경품)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비록 공간이 좁아 불편함은 있었지만, 송년회의 타이틀 “함께 걷는 길 위의 희망의 빛”처럼 모두가 함께 걷는다면 우리 모두에게 희망이 가득하지 않을까요? 2018년 송년회가 그 첫 걸음이었기를 소망해 봅니다.

2018년 12월 전주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위해 우리 복지관을 찾아 오셨습니다.

우리 복지관에서는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지역 대학교의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이론으로 배운 것을 직접 현장에서 실천하며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작업치료 임상실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 겨울 방학에는 전주대학교에서 예비 작업치료사로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이 우리 복지관을 찾아주셨네요.

임상실습을 진행되는 첫날
작업치료 실습생들은 정신없이 치료 준비하고
일과 이후에는 과제하고 프로그램 계획서 작성하고 하루하루 바쁜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 아이들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계획하는 모습들을 보이면서 작업치료 실습생들은 점점 치료사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작업치료 임상실습은 12월부터 시작해서 2019년 1월까지 진행됩니다. 우리 작업치료 임상실습생들이 훌륭한 작업치료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랍니다.

장애 아동 및 청소년 가정에게 중요한 정책정보를 제공하고,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가족나들이 “따로 또 같이” 가 2018년 12월 1일 진행되었습니다.

나들이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였는데요,
1부는 “같이”라는 의미로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현재 장애인복지정책의 흐름에 대한 교육과, 자녀와 함께 소통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참석한 부모님들이 “같이” 나누는 시간을 보냈고, 2부는 엄마들은 엄마끼리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아빠는 아빠들 끼리 족욕하며 묵힌 피로를 푸는 힐링의 시간을, 또 자녀들은 자녀끼리 쿠키와 피자 만들기 체험으로 맛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9년에도 우리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진행하려 합니다. 모든 가족들이 화목하고 평안할 수 있도록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18년 한 해 열심히 일한 분들과 함께 복지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2018 복지일자리사업 종무식이 2018년 12월 21일(금)에 진행되었습니다.
2018년 복지일자리사업 참여자 67명 중 총 58명의 참여자가 함께하 이 날 행사에서는, 한 해에 성실하게 근무한 참여자들에게 최우수근로자상을 수여하는 시간과,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각자의 직장에서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고생해주신 직무지도원 선생님들께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종무식이 끝난 후에는 한식 뷔페에서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영화관으로 이동하여 영화관람을 하는 것으로 이 날 종무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한 해 동안 직장에서 성실하게 근무하신 여러분들게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우리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들의 원활한 취업을 위해 한 걸음 더 움직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1월 17일(토),
우리 복지관의 활동지원사 선생님들의 4차 보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보수교육은 성희롱예방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과 더불어 중요 공지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1월 중순이지만 날씨가 제법 쌀쌀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활동지원사 선생님들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보수교육을 통해 많은 활동지원사 선생님들이 하시는 일에 대한 전문성과 직업적 소명의식을 알아가고 찾으셨길 바라며 준비와 진행,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어린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에서는 매주 화요일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한 시간씩 대전장애인검도협회에서 주관하는 동호회 활동으로 검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대전장애인검도협회에서는 1년에 한번씩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뽐내며, 장애인 검도선수들이 더욱더 즐거운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장애인검도협회장배 장애인검도대회”를 개최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우리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들도 당당히 참석했답니다.

일주일에 한시간 가볍게 배우는 검도 이지만 이 날은 멋지게 도복을 차려 입고, 죽도를 휘두르며 그 어떤 검객 못지않게 멋진 모습으로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마음껏 뽐내는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비장애인들 눈에는 화려하고 멋진 동작인 아닐 수도 있겠지만 우리들 나름대로 땀을 흘리며 오랫동안 연습한 결과 이런 큰 자리에서 우리의 실력을 뽐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장애인과 장애인분들이 한 곳에 모여 검도라는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해서 더 멋진 검도인이 되겠다고 다짐하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