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우리 손소리복지관이 대전지역에 개관한지 4년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인해 큰 어려움 없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청각·언어장애인 당사자의 문제뿐만 아니라 그 가족과 자녀들에 대한 문제, 환경에 대한 문제 등을 개선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장애인 당사자의 인권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자기 옹호를 위한 인권교육 및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자, 후원자 및 지역주민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리며, 청각·언어장애인이 행복하고 웃음이 넘쳐나는 곳, 꿈을 실현하고 자주 오고 싶은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기해년, 새해에는 뜻하신 바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한 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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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요~
대전광역시 장애인평생교육 사업으로 원예·미술치료, 천연화장품 만들기, 바리스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미술,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대전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포토그래퍼, 나야나! 프로그램도 운영했지요. 한 해 동안 숨가쁘게 진행했던 평생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을 보여드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8 손소리 수고했어 올해도’ 입니다.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복지관주민들이 1년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지역주민, 후원자, 자원봉사자도 참여하여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행사는 복지관주민들이 선보이는 공연과 체험 및 전시부스, 바자회, 먹거리판매부스 등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였고, 홈플러스 문화점, 유천야채, (주)카카오 충청센터가 후원으로 함께하여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참여자들의 표정은 한결 푸근했습니다. 2019년에도 다채롭고 유익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이 여러분들과 함께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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