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통권 제90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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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하는 의회, 발전하는 의회’로 성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기해년 새해를 맞아 뜻하는 소망들을 모두 이루시길 바라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지난해 개원한 제8대 대전시의회는 세 차례의 회기를 거치면서 ‘노력하는 의회, 발전하는 의회’로 성장해 왔습니다.
밤낮으로 공부하며, 매 회기마다 열정을 다해 우리 의회 발전의 탄탄한 초석을 다져준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역대 최대인 국비 3조 원을 확보하고, 복지, 교통, 보안 등 여러 분야에서 수상하여 대전의 위상을 높여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 전하며, 새해에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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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대전광역시의회가 출범 이후 첫 새해를 맞은 2019년. ‘소통과 협치,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뤄 이 대전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김종천 의장의 목표가 생산적인 의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해를 맞았다20. 18년 7월 원만한 원구성으로 첫 단추를 잘 끼웠다는 긍정적인 평가 속에서 연말을 마무리했고, 대전시민의 신뢰를 쌓는 기해년 새해를 맞아 김종천 의장에게 지난 성과와 올해 의회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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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의정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 가는데 기여한 공적으로 지역언론이 시상한 ‘풀뿌리자치대상’ 의정발전 대상과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지방의회 부문 베스트 정치인으로 선정돼 수상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공시한 ‘2016 지방의원 조례 제·개정건수’에서 대전광역시의회가 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던 성과에이어 지난해 8월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조례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우리 시의회가 2007년부터 11년간 의원 1인당 조례 제·개정한 건수가 2.05건으로 전국 16개 광역의회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우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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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도 의회차원에서 2018년 9월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의회의 발전이 지방자치의 발전이라는 입장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으며 국회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10월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분권 종합계획에 알맹이가 빠져있는 구체성과 핵심적인 권한의 배분문제 등에 대해 전면 수정을 요구했으며, 관련 법률의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앞장서 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전국 시·도의원과 함께 국회에 모여 지방분권 촉구 결의대회를 갖는 등 대국민 공감대형성에도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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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많은 현안사업 중에서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으로 대전시가 전국에서 첫 번째로 유치에 성공한 사업으로 이는 150만 대전 시민과 정치권 등 각계각층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은 것이긴 하지만 규모나 기능면에서 무늬만 갖춰졌을 뿐 제대로 된 공공의료정책 서비스제공에는 미흡한 점이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완촉구가 필요한 사업이다(국비 267억 원 중 2019년도 27억원 확보).

또한, 대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옛 충남도청사 매매계약도 2018년 7월 체결되어 부지매입비로 379억 원이 확보돼 대전의 상징공간으로 조성되면서 원도심 활성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용산동 현대 아울렛 조성사업도 건축허가 등 제반절차가 계획대로 이행되면서 순조롭게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외 엑스포 재창조 사업과 유성복합터미널 건립, 도안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 등도 실마리를 찾아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그러나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이나 민간공원 특례사업,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많은 현안들은 아직도 겹겹이 쌓여 있는 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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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정치는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다. 시민들의 꿈과 희망이 잘 여물어 갈 수 있도록 22명의 시의원 모두는 원칙과 기본을 바탕으로 소통과 협치, 협력과 견제의 조화를 이뤄 대전시가 더 발전하고 시민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제8대 대전 광역시의회가 함께 할 것이다.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경청하고 소통하며 의회의 문턱도 더 낮추고 의장실의 문도 활짝 열어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겠다.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대전,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가 되도록 대전광역시의회를 이끌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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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종천)는 1월 28일(월) 오전 10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 회의를 열고 2019년도 첫 임시회를 성료했다.
김종천 의장은 “금년도 업무보고 시 제시된 의견과 정책에 대한 대책 마련과 올 한 해 계획된 사업들을 효율적으추로진 하여 시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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