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 VOLUME MOBILE 2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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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우리를 도와달라'


2018년은 여러모로 힘들었고 다사다난한 해 였습니다.. 특히 경제가 추락하여 참으로 어려움을 당한 이웃들이 많습니다. 연말연시 사랑의 온도계도 예전과 같지 않고 부진하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그러나 월드비전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일들은 어느 해 보다도 알찬 결실을 거둔 해 였습니다.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열풍이 국내는 물론 세계로 더욱 힘차게 뻗어 나가길 소원합니다.
저는 세계 각국의 월드비전 사업장을 방문하고 선교지를 찾아갈 때마다 정말 보람을 느끼고 해외관광을 위한 여행보다 가장 값진 일 임을 체험하였습니다. 그리고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는 애절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사도바울은 오랫동안 준비하고 여행을 떠날때 본래는 아시아지역으로 가려고 모든 계획을 세웠는데 출발하기 하루전 유럽을 "마게도니아" 사람들이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라는 애절한 부르짖음의 환상을 보고 해외 선교의 방향을 선회하여 유럽으로 출발(행16:9-10)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유럽은 기독교의 복음이 들어가면서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선진국가가 되었으며, 복음전파의 전초 기지가 되었습니다. 오늘 그 사명을 대한민국과 우리 대전.세종.충남이 모든사람 특별히 모든 기관과 교회가 감당할 때가 되었습니다.
지금 월드비전이 그 사명을 감당하고 감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6.25전쟁때 우리가 그랬던것 처럼 지금 전 세계에는 "와서 우리를 도와달라"고 애타게 도움을 기다리는 손길이 너무 많습니다. 이들의 부르짖음에 둔감한 우리가 되지 말고 그들의 도움에 사랑의 손길로 화답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 마음들이 합해져서 월드비전을 통해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향한 사업이 놀라운 역사와 기적을 만들어 내는 2019년 한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월드비전 대전.충남.세종지역 지회연합회장
이기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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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교회 한용구 목사님 인터뷰


대전시 만년동에 위치한 상가교회입니다. 처음부터 건축을 하지 않기로 작정하고 세워져가는 교회입니다. 만년중학교 옆 지하에서 시작했는데, 좁으면 옮기고 좁으면 옮겨서 지금은 이 지역에서 가장 넓고 큰 건물의 4,5,6층과 지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5층은 일부)
건축을 안하는 대신 선교와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교회의 중요한 표어가 “하나님께 가져갈 이야기를 만드는 교회”이지요.
재적은 300여명이 조금 넘구요. 출석은 250여명 내외입니다.

월드비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의 인연이 오래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언제 부터 인가요?
아마도 20여년이 넘은 것 같습니다.
김장을 도와드리고, 결식아동도시락 봉사활동에 한결같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담임목사인 저는 20여년 동안 계근했습니다. ㅎㅎㅎ

봉사와 그리고 나눔은 은평교회에 어떤 의미인가요?
그건 우리교회가 하나님께 가져갈 이야기들이지요.
그래서 자랑할 것도 없고 내 세울 것도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눔을 실천하시면서가장 기억에 남는일이 언제 인가요?
우리교회는 매달 15개 나라의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교회 복도에 사진을 게시해 놨지요. 그 아이들이 20세가 되면 자립하고 다른 아이들로 바뀌게 되지요. 그때마다 다른 아이들의 사진이 도착하지요. 월드비전에서는 20년 동안 계속했다고 상패를 보내 왔지요.
서울 본부에서 상을 받으러 오라고 했지만 사양했습니다. 우리교회는 상을 주지도 않고 받지도 않거든요.

앞으로의 계획들이 있으신가요?
늘 하던 일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계획이라면 계획이지요.
얼마전에 대전역 근처에서 노숙인들과 어려운 이웃들 150여명에서 점심을 대접하는 교회가 있어도 돕기 시작했지요. 그 외에도 장애우들과 양로원, 보육원 등등 헤아리기가 쉽지 않지요.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건 그저 우리교회가 좋아서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사명이니까 즐거워하는 일입니다.
중요한 표어 중에 또 하나가 반복을 즐거워하자이지요.



2018년 월평마을 사랑나눔축제


한밭종합사회복지관(정유신관장)에서는 2018년 10월 26일(금) ~ 31일(수)까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였다. 6일간 진행된 축제기간 동안 지역주민 나들이를 비롯한 아동권리캠페인, 꿈꾸는 아카데미, 더 쉼 문화데이, 지역주민 영화축제, 자원봉사나들이, 상록대학나들이를 실시하였다, 한 주간 시행된 지역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이 가득하고 풍성한 가을축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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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교실에서 찾은 희망


행복한 학교, 행복한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음악과 춤, 놀이로 아동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즐겁게 참여하는 학교폭력예방캠페인입니다. 2012년부터 제1회 교실에서찾은희망 캠페인이 개최되었고 2018년 제7회 교실에서찾은희망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매년 마다 미션이 새롭게 바뀌는데 올해는 언어폭력예방 “따듯하게 말해줘” 라는 주제로 언어폭력의 심각성을 파악하고 진행하였다. 2018년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서는 상하반기에 교실에서찾은희망을 진행했던 학급중 우수학교를 선정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고 시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에는 미래엔에서 제공하는 도서와 오리온 제공 초코파이, 스태들러에서 준비한 상품들을 가지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학교: 도솔초등학교,대전매봉초등학교, 소담초등학교,연양초등학교, 탕정초등학교, 천안불무초등학교와 대전탄방중학교 선장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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