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함께하는 길 > 소식지





벌써 복지관에서 11번째 봄을 맞이합니다.
입사 후 처음으로 한 일은 이동이 어려운 가정의 장애아동들을 위해 가가호호 방문하여 치료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사회초년생이었던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이동시간 1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면서 치료를 하러 다녔습니다. 하루하루 너무 힘들어 눈물 흘리는 일도 많았지만 제가 하고 있는 일에 사명감을 갖고 더욱 열정적으로 임했던 기억이 살며시 떠오릅니다.

복지관 주변으로 여러 건물들이 올라가고, 반석천에는 자전거 도로가 생기고... 복지관 주변 모습들이 바뀌듯이 저 자신도 외적·내적으로 많이 변화했습니다. 졸업 후 바로 입사하여 대학원 진학, 결혼, 그리고 지금은 아이 둘의 엄마가 되어 다양하고 많은 경험을 통해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지혜와 지식을 얻었습니다.

현재 심리치료사로 일하면서 자녀의 치료를 받으러 왔다가 본인들의 심리적 고충에 대해서 상담하고 위로받고 가는 부모님들을 보며 제가 하는 일이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책임감과 자긍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우리 애는 심리치료가 필요하지 않아요.”라고 하며 궁금증으로 치료를 시작합니다. 호기심으로 시작한 수업이 양육자와의 불안애착, 잘못된 양육방식, 부모가 모르고 있었던 아이의 사회부적응 원인 등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았던 정서적 문제들을 알아내고 해결해 가는 과정에 만족을 하고 종결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장애라고 해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거나 심리적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장애라는 이유로 단정 지어 아이들의 마음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지며 저는 오늘도 치료실로 아이들을 맞이하러 갑니다.


기능향상팀 박수연








제 5회 윷놀이 한마당


2월 19일(화), 복지관 이용고객과 지역장애인이 함께 제5회 윷놀이 한마당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 날은 약 200여명이 16개팀으로 나누어 토너먼트 경기를 진행하였고, 수상한 1등, 2등, 3등, 4등 팀에게는 별도의 축하상품도 제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부럼을 함께 나누었고, 오곡밥과 나물이 어우러진 점심도 무료로 제공하여 기쁨이 배가 되었습니다.




대전유성경찰서 업무협약식


2월 21일(목), 복지관과 대전유성경찰서는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업무협약은 경찰서장, 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서 상호 적극적인 협업을 약속하였습니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이해증진, 범죄예방 교육 및 법률교육 등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2019년 제 1차 운영위원회 개최


2월 20일(수), 2019년도 제1차 복지관 및 주간보호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안건은 2018년 결산 및 신설사업보고, “꿈을 모아” TF운영, 수영장 안전 관리 및 보건소 버스에 관한 사항 보고와 2019년 1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석해주신 운영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복지관 운영에 대한 좋은 고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신나GO! 즐겁GO! “영화관람”


2월 18일(월), 직업적응훈련생들과 사례관리 대상자, 그리고 복지관 이용자들과 함께 CGV유성노은점에서 「극한직업」영화관람을 하였습니다. 영화를 관람하는 2시간 동안 이용자들이 함께 박수도 치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 거동이 불편하시거나 기회가 되지 않아 문화활동이 힘든 이용자들에게 영화관람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대전·세종지역 권익옹호분임
네트워크 회의


2월 21일(목),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전·세종협회에서 시행하는 대전·세종지역 장애인복지관 2월 권익옹호분임 네트워크 회의를 본 복지관 1층 교육 2실에서 실시하였습니다. 대전·세종지역 소재 장애인복지관 권익옹호 및 인식개선 담당자 7명과 슈퍼바이저 1명(목원대학교 김동기 교수)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첫 회의이기에 회의 내용으로는 2019년도 권익옹호분임 네트워크 운영에 대한 진행 방안 논의와 차기 네트워크 회의 일정, 장소, 주제(내용) 등 연간 분임 회의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하였습니다. 대전·세종지역 장애인복지관 권익옹호분임 네트워크 회의는 연 10회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권익옹호 사업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스터디 시간이 될 예정입니다.




미션 & 비전 관련 직원교육


2월 26일(화), 복지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미션&비전 관련 직원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교육은 김영근 관장님의 강의로 미션&비전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진행되었습니다. 미션과 비전의 개념, 타기관의 미션&비전, 성과관리 등의 내용으로 설명해주셨습니다.
또한, 강의 후 미션&비전TF팀에서는 복지관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자 “우리가 바라는 복지관의 모습과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서 설문을 받았으며 이를 분석하여 미션&비전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footer.jpg
Copyright © StorySen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