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1일 인동생활체육관에서 11회 밀알한가족체육대회(이하 체육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화창한 날씨 속에서 치러진 이번 체육대회에 많은 참가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내주셨는데요. 환호와 웃음이 가득했던 현장 속으로 함께 들어가보시죠.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황인호 동구청장, 이나영 동구의장, 이장우 국회의원의 축사를 통해 체육대회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바로 이어진 선수단 대표의 선서를 통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며 축제의 막을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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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참가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반영하기 위해 예비 참가자들에게 힘써 물어봤습니다. 체육대회에 대해 바라는 점과 작년에 불편했던 점들을 묻고 표현된 의견들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불편했다고 표현된 내용 중 한가지었던 체육대회장소 접근의 불편함을 버스운영, 자원봉사자를 통한 통로안내 등으로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참가자들이 의견을 내고 주도적으로 참가하는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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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막이 오른 체육대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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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파도타기, 공굴리기, 줄다리기, 수레끌기 등 함께함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이루어 나갈 수 있는 활동에 참가자들이 기쁨과 환호로 함께 하였고, 점심시간에 마련된 체험부스들을 통해 체육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경품추첨 및 폐회식을 끝으로 체육대회를 마무리 하고 체육관 입구에서부터 나가는 출구까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서서 참가자들을 환송하며 행사의 마지막까지 기쁨으로 함께했습니다. ‘우리’라는 단어가 가슴깊이 와 닿았던 밀알한가족체육대회는 계속될것입니다. 오래오래 많은 분들과 동행 할 수 있도록 응원과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 글쓴이_배열국 사회복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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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3일 복지관의 자랑 향나들가족합창단이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멋진 공연을 펼쳤습니다. 향나들가족합창단은 ‘향기 나는 사람들이 모여 희망을 노래하는 합창단’ 이라는 아름다운 이름에 걸맞게, 지금까지 여러곳에서 사랑의 하모니를 노래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22일에는 서울 KBS 홀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합창대회에서 ‘인기상’을 수상하여 활동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번에도 향나들가족합창단이 의미있는 장소인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전 당시 우리나라가 우승후보였던 이탈리아를 이기고 8강에 오를 수 있었던 장소로 대전 시티즌 FC 프로축구단의 홈구장이기도 합니다. 이 날은 대전시티즌이 부천FC와의 홈경기가 있었던 날로 하프타임 때 경기장에서 수많은 관중들에게 “무지개 빛 하모니”와 “음악 너는 나의 친구” 2곡을 불러 감동의 물결을 선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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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화합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의미있는 화합을 위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우리 향나들가족합창단이 사랑의 하모니로 늘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글쓴이_김진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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