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종합사회복지관] 따뜻한 세상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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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는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이름으로 ‘인생을 디자인하는 아이들’ 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사업목적은 청소년의 성장발달에 맞는 전문체험활동과 자기개발을 통해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프로그램 간 연계성 강화와 프로젝트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기관을 대표하는 특성화 영역을 구축하고, 청소년이 기획하고 실행하는 청소년 중심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으로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회 제공입니다.

사업내용은 교과학습과 전문체험활동 및 생활지원까지 이루어지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운영과정은 마닮반(초등4~6), 다울반(중등1~3)으로 모집정원은 각 20명이고 전액 국비지원으로 운영됩니다.

참여문의: 033-813-9999(오후1시 이후 통화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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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회복프로젝트는 2014년 명륜2차아파트에서 주민들의 관계단절을 극복해보고자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어느 아파트든 층간소음, 쓰레기무단투기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에 이러한 문제들은 모두 주민들간의 관계단절이 불러온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명륜2차아파트에서는 주민들과 서로 인사하기 이벤트를 기획하여 주민들간에 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는 매달 관계개선을 위한 다른 주제들로 기획·진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기획을 위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여 이야기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해졌죠. 우리는 이 자리를 수다방이라 칭합니다. 수다방에서는 본격적으로 마을에서 주민들이 소통하고 만나면서 아파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하나씩 생각해냅니다. 이런 생각들을 마을축제 또는 이벤트로 기획하게 되면서 HAPPY DAY가 탄생합니다.

수다방과 HAPPY DAY에 참여하는 주민들과 복지관, 관리사무소는 5년 동안 꾸준히 발전하여 현재(2019년)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우리 아파트의 쓰레기 줍기와 음식물쓰레기통 세척을 직접하고 아파트 내에 어려운 이웃들의 집도 정리해주며 안부를 확인합니다. 마을기자단이 마을의 정보를 전달하는 마을신문도 발행하고 있습니다.

모두 주민들이 함께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주민들이 손을 모아 마을일을 도왔고, 입을 열어 서로의 안부를 확인했고, 머리를 맞대고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따뜻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작은 일이라고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거든요. 우리는!

글 | 지역사회조직사업 권현정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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