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저종합사회복지관] 좋은 이웃

올해로 제10회 희망드림 화합한마당 행사가 5월 21일 복지관 주차장과 1층로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기념식과 다문화가족요리대회, 자랑스런어버이상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1부 기념식에는 장종태 서구청장과 서구의회 김창관 의장의 축사, 대전사회복지협의회 최주환 회장의 축사,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원, 서구의회 윤준상 의원, 강정수 의원, 정현서 의원 참석해주셨습니다. 운영위원이신 안진호 위원장, 김판중 부위원장, 김종연 부위원장, 배장우 위원,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위원 노선호 위원장께서 참석하였습니다.
지역 자원봉사로 관저2동자원봉사회와 지역주민들의 자원봉사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관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곽영수) 1층 로비에서는 다문화 가족 주부들의 요리축제로 5월 21일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순위를 매기는 경기라기 보다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만나고 서로를 경려하긴 위한 자리로 5개국 20여명의 주부들이 실력을 뽐내게 되었다. 캄보디아 놈빵바떼, 러시아 블리니, 베트남 짜조, 필리핀 비코, 중국 금실은채라는 이색음식을 조리하며 땀을 뻘뻘흘리면서도 오랜만에 음식을 만든다며 아주 즐거워했다.
필리핀에서 온 레아씨는 “복지관에서 이런 행사를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음식도 멋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며 기쁨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삼진정밀(대표이사 정태희)에서 전액 후원하여 진행되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과거와 다르게 가족의 기능과 역할만으로 자녀를 양육하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돌봄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우리 복지관에서는 초보엄마들의 자녀돌봄에 대한 능력을 증진하고 새로운 공동육아 문화 확산을 위한 ‘관저맘 공동육아day’ 프로그램을 지난 3월~5월에 걸쳐 진행하였다. 12개월 미만의 자녀와 엄마들이 매주 2회씩 만나 오감발달놀이, 베이비마사지, 육아코칭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육아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녀와 애착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육아 상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육아코칭은 매우 유익하였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반응이 컸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아이나 엄마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 “집에서 할 수 없는 활동들과 안정적인 분위기에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 매우 긍정적이고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으며 이 후에도 참여자들간 지속적인 소통과 만남을 갖으며 관계를 유지해나가고 있다. 관저맘 공동육아day 프로그램은 오는 9월~11월에 2차 진행을 예정하고 있다.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로, 관저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 중 3명의 어르신들께서 유공자 감사장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운영위원이신 안진호 위원장께서 함께 참석하여 축하의 말씀과 선물을 후원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