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허태정 시장님과 설동호 교육감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6월의 시작과 함께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개회사에 앞서 제8대 대전시 전반기 의회가 출발한지 어느새 일 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동안 우리 대전시의회는 ‘노력하는 의회’,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시민 곁으로 다가가 소통하며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한 해 동안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이 감사 드리며, 새로운 대전을 만들기 위해 매진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의정 활동을 해 주신 동료의원님과 격려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리며, 저는 초심으로 돌아가 가장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대전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행정자치위원회 조성칠 위원이 함께한 미국 연수팀은 4월 24일(수)부터 5월 3일(금)까지 8박 10일간 ‘2019~2021년 대전방문의 해’를 대비해 관광·문화예술 분야 시스템연찬 및 정책 탐구를 비롯한 세계 최고의 선진 공연장 운영 시스템과 공연기획, 홍보 방안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미국 LA, 라스베이거스, 뉴욕으로 공무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행정자치위원회 박혜련 위원장과 홍종원 부위원장, 남진근 위원, 민태권 위원과 함께한 유럽 연수팀은 5월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8박 10일간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로 공무 국외연수를 다녀왔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유럽 선진도시의 문화·관광산업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관광객 유치 전략을 세우고, 이응노 레지던스 사업을 점검하여 발전적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꽉 찬 일정을 소화해냈다.
산업건설위원회 이광복 위원장, 오광영 위원이 함께 한 미국 연수팀은 4월 14일(일)부터 24일(수)까지 9박 11일간 스타트업, 의료 바이오 벤처 및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선도도시 벤치마킹을 위해 뉴욕, 뉴저지,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등으로 공무 국외 연수길에 올랐다.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종천)는 6월 21일(금) 제24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38건 등 안건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날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대전시, 시교육청과 함께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현재 대전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배후에 건설된다는 이유로 수도권 과밀화 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종천 의장은 “모든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집행기관에 당부했으며, “시의회가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