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종합사회복지관] 살고 싶은 마을, 행복한 주민, 동행하는 복지관 > 소식지

2019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이야기 ‘주민고리(GO!!里)’

우리 복지관은 2018년 대전광역시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이 함께 만드는 마을이야기 ‘용문고리(GO!!里)’ 사업을 연중 진행한 바 있습니다. 용문고리를 통해 연간 마을교육, 선진지 견학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사업 초기 3개 단체에서 11명이 참여하였고 사업 종료 시점에서는 30여개 단체에서 80여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마을, 다양한 소속의 지역주민이 참여함으로써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고, 마을의 현안을 파악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마을 발전 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도 용문사랑방과 공동으로 서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주민고리(GO!!里)’로 명명, 연간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의 활동은 소통과 교류를 통한 관계형성과 마을에 대해 알아가는 시작 단계였다면, 2019년은 주민들의 생각과 의견을 바탕으로 마을 속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합니다. 마을 발전에 관심 있는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고 다양한 마을활동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주민을 위한 교양강좌 및 인권교육 실시

지난 6월 4일(화)에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암 예방법과 자가 진단법에 대한 강좌를 실시하였습니다. 충남대학교 대전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가정의학과 진료의 서유리 교수의 강의를 통해 ‘나는 아니겠지’라며 쉬이 넘겨왔던 암이라는 질병이, 생각보다 나와 내 가족, 이웃들에게 가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리 스스로가 할 수 있는 것들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어머님, 아버님들 앞으로 암에 관련된 일이라면 척척박사가 되실 것 같습니다.
또한 6월 4일(화)에 복지관 이용자분들을 대상으로 인권의 개념과 그 중요성, 이용자와 이용자 간, 이용자와 종사자 간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법에 대하여 바로 아는 교육의 장을 열었습니다. 대전인권사무소 소속이며 현재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계시는 전주일 강사님의 특강! 특별히 이번 인권교육은 노인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나의 모습을 고찰해보고, 나의 인권과, 더불어 내 주변의 인권주체들도 존중할 수 있는 법을 배웠습니다. “당신이 우리 이웃이라서 좋아요”라는 말처럼, 우리 지역사회도 그런 긍정의 언어들이 넘쳐나길 기대합니다.

대한적십자사와 함께하는 지역어르신 국수나눔행사 실시

우리 복지관은 5월 2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서구협의회와 함께 가정의 달 맞이 지역 어르신 국수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주차장에서 진행되었고 지역 어르신 약 260분을 초대하여 국수, 떡, 과일, 파전 등의 음식을 대접 해 드렸습니다. 또한 어르신들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았습니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를 비롯, 많은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하였고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 삼성생명 충청지역본부 FP센터의 후원으로 풍성한 잔치가 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관은 주민분들과 항상 동행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행복한 ‘마을 애(愛) 산다’

마을 애(愛) 산다는 본 복지관과 용문동 위기가구발굴단이 함께하는 사업입니다. 마을 안에서 접근성이 뛰어난 용문동 위기가구발굴단이 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 할 수 있도록 본 복지관에서 문화∙여가 지원, 도시락 지원 등을 하는 사업입니다.
용문동 행정복지센터와 민관협력 협약을 기반으로 위기가구발굴단과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고, 용문동의 어르신들과 1:1 매칭되어 함께 나들이도 다녀왔습니다.
용문동 지역주민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며 따뜻한 정이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용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께 가도록 하겠습니다.

어르신 품愛 사랑해孝’

지난 5월 7일(화)에 삼성생명(한밭지역단)에서는 어버이날 맞이하여 지역 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카네이션 및 건강음식(삼계탕)을 후원하였습니다. 이 날 어르신들은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고 잘 먹겠다’는 말과 함께 고마움을 표현하셨습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로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어르신께 따뜻한 하루를 선물해주신 삼성생명 한밭지역단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