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4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에 대한 주민공감마당”이 안산도서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민들레의료사협 나준식 이사장이 “동네돌봄의 방향과 주민의 역할”을 주제 발표하였습니다. 나 이사장은 “주민의 삶에서 건강, 복지, 생활, 주거 등을 따로따로 생각할 수 없듯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의료, 보건, 복지, 요양 등 전체를 아우르는 정책의 변화이며, 주민의 삶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역설하였습니다.
이 날 많은 주민들이 방청객으로 참석한 가운데, 건강리더 주웅식 조합원이 존엄한 노인일자리에 대한 의견을 주셨고, 건강리더 이현소 조합원이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는 경험담을 나누었습니다. 다양한 발언에 참석자들이 깊이 공감하며 건강주민자치로 한 발 나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