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4일까지(매주 수요일) 6회기에 걸쳐 발달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시민옹호사업 중의 일환으로 ‘시민옹호활동가 양성교육’을 진행하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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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의 중요 비전 중 하나인 ‘지역 내 권익옹호를 선도하는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하며 대전 지역 내 최초로 진행되는 권익옹호 사업으로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함께해 주시는 분들이 없다면 뜻으로만 머물 수밖에 없는 사업에, 발달장애인들과 동행하고, 귀 기울이기 위해 지역주민, 복지관 이용자, 대학생 등 20여명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기대 속에 시작한 시민옹호활동가 양성교육, 함께 들어가 보시죠. |
교육에 참여한 활동가는 ‘장애인의 인권과 자립에 대한 관심으로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장애에 대해 많은 부분을 안다고 생각하였지만 교육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느꼈고, 그 점을 보완하여 장애인과 좋은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고, 동료가 되어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로써 모든 교육의 과정은 마무리가 되었고, 수료 받은 참가자들은 앞으로 ‘시민옹호활동가’로서 지역 내에서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1:1 또는 소모임으로 매칭되어 다양한 취미활동, 인권 옹호활동 등 시민옹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새롭게 시작되는 시민옹호 활동에 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글쓴이_배열국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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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4일에는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 7회 전국발달장애인 합창대회가 열렸습니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모여, 본선에 진출한 10개의 팀이 서로의 소리를 뽐내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는데요. 이러한 합창대회에서 우리 밀알복지관의 자랑 향나들가족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합창대회를 위하여 많은 연습을 통해 굵은 땀방울을 흘린 향나들가족합창단에게 앞으로도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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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_노우성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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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관이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성인 전환기의 부모님을 위한 교육 사업을 대전광역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발달장애인 영유아기 부모교육은 입학 전 준비, 학교적응, 도전적 행동 이해 등을 주제로 부모님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강의형 교육입니다. 7월 1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9월까지 이어지는 교육을 통해 자녀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교육이 진행될 것입니다. 발달장애인 성인전환기 부모교육 ‘내일 틔움’ 프로그램은 체험형 교육입니다. 고등학생 발달장애인 자녀의 진로를 위해 부모님의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 진로특강이 진행되고, 사업체와 대학 견학 총 3회기로 진행됩니다. ‘내일 틔움’ 프로그램은 8월 말에서 9월까지 진행되며, 자녀와 같이 참여할 수도 있습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자녀와 부모님이 함께 생각하고, 체험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랍니다.
글쓴이_김나래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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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복지관에서는 밀알가족 여러분들의 후원으로 전기설비공사금액 "3,863,500원"을 모금할 수 있었습니다.
지면을 빌려 다시한번 후원에 참여해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밀알가족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러분들의 귀한 모금의 손길로 밀알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 22일 무사히 전기설비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 설비 공사를 진행하게 된 이유는 두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 고압전기관련 부품에 이상이 생겨 복지관 전체 정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고 두 번째, 전기사고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이러한 상황을 밀알가족분들과 같이 나누고, 여러운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를 소망했습니다. 그 결과 연합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내주신 후원금과 여러분들의 귀한 마음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안전한 복지관 시설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글쓴이_최영경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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