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튼 느릅나무 비 맞아 무성하고
엄마 품에 안긴 아기 그 얼마나 반가우랴 밤하늘을 친구 삼고 깜박이는 별들과 속삭이며 아픔을 참고 하루하루를 지내는 내 마음 누가 알아주랴 계십니다. 계십니다. 즉 민들래의원의 박지영 원장님과 나준식 원장님 그리고 항상 웃음을 환자를 대하는 간호사 선생님들 만나면 안녕하세요. 갈때면 안녕히 가세요라고 꼭꼭 주말이면 그 하루를 잘 보내세요 이틀이 지나면 주말을 잘 보냈는가고 하시는 박지영 원장님 외로운 내 가슴을 달래주고 위로해주는 꽃보다 아름답고 샘물보다 더 맑은 아름다운 정신 그리고 그 고명한 의술 그 침착한 손맛으로 환자를 치료할 때 나는 선생님들을 존중합니다 사랑합니다. 민들래의원의 원장 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의 아릿다운 정신 길이길이 빛나기를.
2019년 7월 18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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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마다 민들레의원을 찾아주시는 임청복 할아버지는 고맙다는 말이 늘 부족하다고 하시며 민들레 의료진에 고마움을 표하십니다. 무덥던 어느 여름 날, 수박 한통과 함께 공책에 손수 쓴 시를 건네주셨습니다. 시는 원문 그대로 옮겨 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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