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스마트주치의 : 국가건강검진,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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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이상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여성 자궁암검진 · 고위험자 폐암검진 추가
골다공증, 우울증 등 횟수 확대...
건강검진은 그동안 수고한 나에게 주는 감사 선물


국가건강검진에는 크게 일반검진과 암검진이 있는데요,

일반검진이란, 흉부엑스선 촬영, 혈액검사(빈혈·혈당·간기능·콩팥기능·고지혈증), 소변 단백뇨검사, 기본신체계측, 치과검진을 말합니다. 일반검진은 2년 주기이며,(고지혈증은 4년 주기) 올해부터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여성은 자궁암검진이 추가 되었습니다.

암검진은 위암(위내시경 혹은 위조영술), 간암(B형·C형 만성간염환자에서 복부초음파, 간암표지자 검사), 유방암(유방촬영), 자궁경부암(자궁경부 세포진검사), 대장암(대변으로 혈변여부검사)을 말합니다. 암검진은 만40세부터 2년마다 받으실 수 있고 혹시 해당 년도에 놓쳤을 경우에 그 다음 해라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검진센터에 문의 바랍니다.
특히 올해 7월부터는 폐암 고위험자(만55세~74세, 흡연경력 30갑년이상; 흡연한 기간(년)×담배갑)에 한해 저선량 시티(CT)검사로 폐암검진이 추가되었습니다.(본인부담금 10%) 대장암 검진도 2년간의 시범사업을 거쳐 기존의 대변검사에서 대장내시경검사로 전환을 고려중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기존의 생애전환기 검진은 일반검진에 통합이 되었고요, 연령별·성별에 따라 잘 발생하는 질환(골다공증, 우울증, 생활습관 상담, 노인신체기능, 인지기능, 이상지질혈증)을 목표로 검진주기를 아래 표와 같이 조정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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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내용을 자세히 모르더라도 검진센터를 방문하면, 본인 연령에 해당하는 검진항목이 다 나오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건강검진은 어딘가 몸이 좋지 않을 때 받는 검사가 아니고요, 건강할 때 평소 생활 습관을 설문 체크를 통해 점검하면서, 불건강한 요소를 없앨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검사입니다. 그리하여 건강을 유지해가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첫 번째 목적입니다. 또한 행여 있을지 모르는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두 번째 목적이라고 봅니다.
대표적인 불건강 요소가 ‘흡연, 음주, 비만, 운동부족’ 등인데요, 알면서도 바꾸지 못하는 생활 습관을 검진과 상담을 통해 점검함으로써 건강을 되찾고 유지할 수 있도록 새출발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지요.

저는 국가검진이 우리 조합원님들에게 의무적으로, 혹은 귀찮지만 받으라니까 마지못해 받는 검진이 아니라 그동안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뚜벅뚜벅 걸어온 내 자신에게 선물하는 시간, 위로와 사랑을 보내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 마음으로 검진을 받으시면 분명히 내 몸도 기쁘고 감사해서 더욱 건강하게 살아낼 거라 믿습니다.

민들레검진센터는 자신에게 사랑과 감사의 선물 주러 기쁘게 오시는 조합원님을 귀하게 맞이하겠습니다. 오늘도 걸음걸음 감사와 건강이 넘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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