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정책토론회 : 주최 윤용대 의원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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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윤용대 의원은 8월 6일(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 지역화폐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역의 영세 골목상권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와 함께 화폐를 매개로 지역공동체 강화와 사회적 자본 마련이 기대되는 지역화폐 도입 방안에 대해 열띤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제 발표에 나선 사회적경제대전플랜 김성훈 상임대표는 “그간의 지역화폐는 지자체가 발행하고 시행하는 ‘관행지역화폐’였다”며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사회경제 인프라 부족, 인구감소 등에 따른 지자체의 고육지책 차원에서 도입되고, 추진되다 보니 실패 사례가 많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향후 대전시가 도입해야 할 지역화폐 운영방향은 한밭레츠의 ‘두루’, 품앗이생협 ‘품’ 등 기존 대전의 지역화폐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도입해야 하고, 독일의 킴가우어시스템 모델과 같은 민간주도 형식의 지역화폐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용대 의원은 전국의 사례들을 들면서 “지역화폐 도입이 영세한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증대 효과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는 데 구원투수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다양한 전문가들이 토론회에서 제안한 의견들을 모아 대전만의 특성을 살린 지역화폐가 도입되도록 조례 제정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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