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를 뜨겁게 달구었던 “NO NO JAPAN”의 열기를 더하여 “NO! NO! 플라스틱”을 외치고 싶을 정도로 플라스틱이 우리 생활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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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자랑스러운 여러분! 자격증 취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전원취득 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해서 ‘어벤져스’ 라고 불리던데요? 다시 한 번 축하드려요!
1. 간단한 소감을 얘기해주시겠어요? |
김병현: 저 같은 경우는 제 자신을 믿으니까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계속 연습하다보니까 커피 만드는 것이 쉬워졌습니다. 원래 가족들한테 커피를 자주 타주곤 했는데 자격증이 생기고 제 커피가 더 고급스러워졌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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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영: 그동안 배웠던 것들을 열심히 따라잡으려고 노력했고 선생님한테 칭찬도 받고 많이 혼나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합격해서 좋았어요. 앞으로 카페에서 취업할 수 있는 자격이 되어서 좋아요. 꼭 카페에서 일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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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랑: 7월17일 바리스타 시험이라서 달력에 써놓고 떨렸었어요. 시험 보는 날에 생각보다 긴장하지 않고 잘했습니다. 합격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깜짝 놀랐어요. 사랑아 내 자신이 자랑스럽고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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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처음에는 맨날 혼나고 잘 못해서 울기도하고 저는 불합격 선이었어요. 집에서 맨날 영상보고 연습하고 노력했어요. 그러더니 실력도 늘고 선생님이 “노력하는 제일 예쁜 학생”이라며 칭찬도 많이 받았어요. 합격해서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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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좋은 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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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호: 새로운 별명이 생겼어요. 가족들이 ‘신바리스타’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이모들도 일부러 놀러 오셔서 ‘신바리스타’ 커피 먹으러 왔다고 하세요. 기분도 좋고 뿌듯하고 자신감이 넘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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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아: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으니까 내년에 카페에서 알바를 할 수 있고 취업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어요. 자신감도 높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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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벌써 두 번째 도전이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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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근수: 저는 바리스타 자격증이 두 개 있어요. 취업할 때 좋을 것 같아서 또 도전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사람들한테 좀 더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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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선생님이 한 번 더 도전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저는 도전하는데 두려움이 없고 하는 동안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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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혹시 기억나는 에피소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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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서: 시험 보는 당시에 커피를 쟁반에 쏟았어요. 사실 저는 선생님이 너무 잘한다고 평가를 받아서 자신이 있었거든요. 당시에 떨려서 그런지 그런 실수를 했었고 안타깝고 불안했었어요. 쟁반에 쏟아서 다행이지 바닥이나 심사위원에 쏟았으면..100%불합격이라고 생각해요. 근데 합격통지 받고 정말 열심히 해서 얻은 결과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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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수업 중에 원두 통을 엎어서 다 쏟은 적이 있었어요. 그 때 친구, 선생님, 저까지 모두 당황했었어요. 근데 친구들이 너무 웃어서 더 창피하고 눈물까지 흘렸어요. 자존심도 상하고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죠. 그 때 선생님께서 실수는 누구나 하는 거라고 위로를 해줬고 그 다음부터는 실수해도 웃어넘길 수 있게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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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간에 포기하려고 했다는 얘기가 있어요. 도전을 결심한 계기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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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필: 처음에는 진짜 안하려고 했어요. 자꾸 틀리고 수업은 어렵고... 불합격일게 확실해서 시험도 안 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동기들, 선생님이 계속 응원해주고 저도 노력하다 보니까 속도도 빨라지는 것 같고 실력이 느는 것 같아서 도전을 결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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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친구들이 열심히 하고 또 잘하는 모습을 보니까 나도 저렇게 되고 싶었어요. 포기해버리면 지금까지 노력한 것들이 아까워지게 되잖아요. 만약 내가 포기를 했다면 부모님에게 실망을 줬을 것 같아요. 친구 들이 저한테 많은 자극이 됐고 다짐을 할 수 있게 했어요. 사실 처음에 어렵고 잘 안되고 “하기 싫다.”라는 말을 매일 달고 살았어요. 근데 생각을 바꾸고 보니 재밌기도 하고 또 칭찬도 받으니까 자신감이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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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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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현: 저는 바리스타 도전하면서 생각해본게 앞으로 있는 기회들에 자신이 간절히 원한다면 전부를 걸만큼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 친구들도 그랬죠. 해보지도 않고 결과를 알 수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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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가워요 멋진 친구들(짝!짝!)♬~ 정말 반가워요 반가워요, 정말 반가워~♪ 정말 반가워요 멋진 친구들♪”
매주 금요일 오전, 노틀담복지관 2층 아동주간보호시설에서는 아름다운 우쿨렐레 연주가 울려 펴지며, 반가운 인사 노래로 오르프 음악 수업이 시작됩니다. 오르프 음악이란, 오르프 통합예술 교육 매체(말 리듬, 신체 리듬, 악기연주, 신체 표현, 미술과 무용 등)’를 이용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악을 오감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음악 교육프로그램입니다. 평소 신체적 활동에 제한이 있는 주간보호이용 중증 뇌병변 장애아동들이 오르프 수업을 통해 함께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하고, 다양한 동작(손 유희 등)활동을 하고, 악기를 연주해보며, 활동성 증진과 신체적 긴장 완화,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매 수업 시 아이들이 눈에 띄는 큰 반응들을 보이지는 않지만, 저마다 “씩- 미소 짓기, 소리 내어 웃기, 귀 기울여 곰곰이 듣기, 손뼉 치기, 손에 교구를 꼭 쥔 채 흔들기, 박자에 맞춰 손가락 까딱이기” 등의 반응들을 나타내며 신나고, 재미있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이라는 아름다운 매개체가 삶을 보다 풍요롭고, 행복하게 채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의 수업도 아이들이 모두 함께 신나게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벌써부터 다음 수업이 기다려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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