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관] 사랑돋움 73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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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관보에서 다루었던 PCP(사람중심계획)를 다들 기억하시나요? PCP(Person Centerd Planning, 사람중심계획)란 한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을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를 줄 편의 지원 및 기회를 구체화하기 위한 접근법을 말합니다. 장애 당사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활용방법으로 PATH를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PATH(Plaaning Alternative Tomorrow with Hope)는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의미를 찾아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는 계획을 이야기합니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PATH를 진행하기 위하여 다양한 자료와 매뉴얼 스터디, 직원에 대한 직접 시연 등을 통해 먼저 준비하는 모습들을 관보와 밴드를 통해 여러분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지난 9월 20일에는 드디어 PATH를 원하는 이용자에게 직접 시연을 진행하였습니다. ‘김용한’씨의 긍정적인 미래계획을 설계하기 위해 PATH 사업 설명, 가족 상담, 플래닝 서클 초대장 작성 및 배부 등의 절차를 거쳐 시연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시연을 통해 ‘김용한’씨의 북극성(삶의 꿈)을 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긍정적인 미래 계획을 설계하기 위해 노력하는 밀알복지관이 되겠습니다. 많은 응원 바랍니다!


글쓴이_노우성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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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9월 2일 2회에 걸쳐 복지관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바로, 15주년 개관 기념행사였는데요. 2004년부터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념하기 위해 이용자, 이용자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을 초청하여 진행했습니다. 그럼 그 감동의 개관기념 행사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먼저 8월 30일에 진행된 행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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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에서 행사를 마치고 기념행사의 의미를 복지관에만 묶어 둘 수 없어 직원들이 지역을 돌며 감사인사 및 지역홍보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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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에도 개관기념행사는 이어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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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개관15주년 기념행사는 많은 축하 속에 무사히 마무리 되었습니다. 개관15주년을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글의 마무리는 오상희 드림하이 교육생의 감사메세지로 마치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밀알복지관은 장애인의 의미있는 삶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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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나들 가족합창단은 장애인과 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창단되었습니다. 아동, 청소년, 장년, 노년의 3대가 함께 부르는 가족 합창 활동을 통하여 친밀감을 쌓고,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식개선 및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로 한 걸음씩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향나들 가족합창단은 2019년에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뽐냈으며, 제 7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 본선에 진출하여,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에 향나들 가족합창단은 지난 10월 8일(화) 늦은 7시 30분에 대전광역시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제 3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밀알복지관이 주최하며 향나들 가족합창단이 주관하여 진행된 행사로 진행되었는데요. ‘사랑이 넘치는 동요 메들리’,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희망을 품은 OST’ 이렇게 세 파트로 나누어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합창단원들이 화음을 맞추기 위해 서로 눈빛과 행동으로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노래 한 곡 한 곡이 끝날 때마다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져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정기연주회를 더욱 빛내주기 위해 많은 기관에서 우정 출연을 해주셨습니다. 대전 가톨릭 만돌린 오케스트라, 한울 난타팀, 우리 동네 청년브라스밴드, 계룡시 어린이 뮤지컬 중창단 의 공연으로 정기연주회 자리를 한껏 빛내주셨습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기를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향나들 가족합창단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글쓴이_노우성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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