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정춘진)은 일반 사업체로 취업한 청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8월 24일(토) 인권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인권이란 사람으로서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임에도 사회에서 취약계층인 발달장애인에게는 이와 같은 인권의 의미가 상황에 따라 퇴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전문 인권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청년 발달장애인에게 각자의 삶에서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같이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인권교육은 자기결정권 향상을 목적으로 자기 권리를 주장하고 표현하는 활동과 사회적 관계에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방법, 학대 및 인권침해 시 대처방법과 예방 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하였습니다. |
교육에 참여한 ‘한ㅇㅇ’씨는 “인권 교육이라고 해서 어렵고 딱딱할 줄 알았는데 직접 글을 쓰고 발표하면서 참여하니까 재미있었다. 또 내용도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교육이 어렵지 않게 느껴져서 좋았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습니다.
당진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청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또한 나의 삶의 주인공으로서 마땅한 권리 를 누리고 주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