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행복달 모바일 2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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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여러분 모두 잘 보내셨나요?
복지관은 한 해 동안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속에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12월 5일, 그동안 다져온 재능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이용인,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에게 선보이며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복지관 달뫼울림 난타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권마을 활동영상 시청, 발달장애인 및 시민옹호 활동 발표, 자조모임 활동발표, 칼라오브제 사랑깨 패션쇼 퍼포먼스, 좋은친구들 통기타 무대 등 소통과 공감이 있는 송년 한마당을 보냈습니다.

늘 함께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내년에도 여러분과의 인연이 이어지길 바라봅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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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발디 평생교육 아카데미에서는 매주 수요일, 주도적인 자립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특기를 살리는 디자인미술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색연필, 사인펜, 크레파스 등 다양한 도구로 그림을 자유롭게 그려 창작하는 활동인데요.

비발디식구들의 순수하고 독창적인 그림은 달력, 장바구니에코백, 머그컵, 티코스터 등 다양한 상품의 디자인 상품으로 제작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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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발달장애인의 가치 있는 자립을 위한 특화된 전문 직업영역 개발”

오브제라는 단어가 좀 어려우신가요?
오브제는 초현실주의 미술에 쓰이는 말로 자연물 또는 예술과 무관한 물건을 새로운 느낌으로 상징화하는 표현을 말합니다.

발달장애인이 참여하는 칼라를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중 발견된 이미지로 친환경 생활에 도움이 되는 패브릭 제품, 과일청과 마카롱, 꽃차 등을 만들어 상품화 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나온 이미지들을 지난 7월 25일~27일까지 광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선보였고, 상품의 공통 이름으로 “사랑깨”라는 상표를 개발하여 우리 복지관만의 특화된 전문 직업영역 프로그램과 상품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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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패럴스마트폰영화제(KPSFF)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업을 통하여 스마트폰으로 단편영화를 제작하여 일반 상영관에서 국민들에게 보여주는 일련의 영화축제입니다.

복지관에서는 뇌병변·정신장애인 당사자와 조력자 8명으로 구성된 ‘명랑한 무지개’와 지적장애인 당사자 와 조력자 5명으로 구성된 ‘야!너두(할 수 있어)’ 두 팀의 자조모임이 영화제에 도전하여 총 2편의 영화를 만들어 출품하였습니다. 이후 영화 시사회를 진행하여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특히 9월 24일 이화여자대학교 ECC극장에서 진행한 제2회 대한민국 패럴스마트폰 영화제에 출품하게 되었고 그 중 ‘나도! 자립만세’ 영화가 입선하게 되는 쾌거를 선보였습니다.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 장애당사자 자조모임 팀은 서로의 활동을 더욱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에 장애당사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서 당사자 한명, 한명의 목소리가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해가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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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에서는 광주광역시 남구청의 지원을 받아 소통이 어우러진 따뜻한 복지공동체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위 사업을 통해 지난 7월 ~ 11월까지 남구 내 재가이용인에게 반찬나눔 행복밥상, 병원모시미, 치유힐링 여행 등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 1회 정기적인 반찬나눔 활동인 행복밥상을 가장 만족하셨는데요. 영양이 가득한 식생활을 지원해드리며, 정기적인 안부 및 돌봄까지 연계되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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