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장애인자립생활센터] 행복한 동행 > 소식지


SNS1200.jpg
01.jpg

한밭센터 후원회에서는 12월 12일 더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개소16주년 한밭자립생활의 날 기념 2019년 사업보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2019년 사업보고, 시상식, 점심식사, 문화공연 순으로, 동료와 직원, 사업에 참여했던 반가운 얼굴을 만나는 시간이었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소통과 공감’이라는 부제 아래 크리스마스파티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참여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시상식에서 자립생활대상은 자립에 성공하여 장애인체육선수로 활동 중인 최아영님과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근로자인 이광섭님께 수여됐습니다.
또한 활동지원사업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서구청장상에는 사공은애 팀장, 김추옥, 박경순, 노성호님이, 자립생활을 하며 타의 모범이 되는 장애인에게 수여하는 서구의회 의장상에는 안수미, 이현민, 임성빈, 조원길님이, 그리고 박병석 국회의원상은 서병철, 신계숙님이, 박범계 국회의원상은 조관숙, 남윤숙님이 수상했습니다.
한밭센터에 관심 갖고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주신 대전광역시의회 윤용대 부의장님, 전 KT&G 한상진지점장님과 플러스마트 오금숙사장님께 감사패를 전달드렸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10년 이상 한밭과 동거동락하며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달려오신 27명의 활동지원사에게 장기근속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습니다.
한 해 동안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1-1.jpg
  • 1-2.jpg
  • 1-3.jpg
  • 1-4.jpg
  • 1-5.jpg
  • 1-6.jpg
000.jpg

자립생활체험캠프 ‘응답하라 1919’


올해는 3.1운동이 100주년 되는 해입니다. 한밭센터도 그 의미를 되새겨보고, 전통문화체험도 해보고자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의 후원을 받아 10월 23일과 25일 양일간 천안 독립기념관과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자립생활체험캠프 ‘응답하라 1919’를 진행했습니다.
태극기한마당에서 김구 선생 의상을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운동가가 된 양 사진을 찍어보기도 하고, 전시관을 돌아보며 독립, 나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외암민속마을에서는 엿 만들기, 떡메치기, 천연염색 등 전통문화와 가옥을 체험해보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중증장애인은 “그냥 관람만 하는 게 아니라 독립운동가 의상도 입어보고, 미션과 체험도 하니 더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해본 이번 캠프가 새로운 경험이자, 가슴 깊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기를 바랍니다.

  • 2-1.jpg
  • 2-2.jpg
  • 2-3.jpg
  • 2-4.jpg
000.jpg

한국아트라스BX와 함께하는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 지원사업


10월 18일, 한밭센터에서는 풍성한 나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한국아트라스BX의 후원으로 ‘2019 전동이동보조기기 배터리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하여 8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새 배터리를 지원하였습니다.
후원기관인 한국아트라스BX는 배터리를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한밭센터와 함께 전달식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배터리를 교체해드려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여 배터리를 교체한 분들의 얼굴에는 그간 낡아서 불안했던 배터리 걱정을 덜어 한결 밝아진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 3-1.jpg
  • 3-2.jpg
04.jpg

2019년 12월 27일, 2년 동안 체험홈에서 자립생활을 준비해 온 양승풍님이 자립생활을 시작합니다. 새로운 곳에서의 생활이 설레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하지만, 누구보다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고 말하는 양승풍님!
다른 누구의 삶도 아닌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기를 바랍니다.
떠나는 사람이 있으면, 오는 사람도 있죠!
오랜 시간 거주시설에서 지냈던 최미림님이 자립을 향한 도전의 시작으로 시설을 나와 자립생활 체험홈에 입주했습니다. 많은 고민 끝에 뒤늦게 시작한 자립인 만큼 누구보다 화사하게 더 넓은 사회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나가고 싶다는 최미림님.
두 분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4-1.jpg
000.jpg

오늘은 김장하는 날 “김장체험”


겨울의 초입, 춥고 긴 겨울을 나기 위해 11월 26일 김장체험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장의 모든 과정을 체험할 수는 없어 잘 절인 배추를 가르고 양념으로 속을 채우는 과정을 체험해보았습니다. 평소 요리나 음식을 해보기 힘들었던 장애인 참여자들은 쉽고 재미있게 김장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장하면 빠질 수 없는 김장김치와 수육! 쫄깃쫄깃한 수육과 함께 갓 버무린 겉절이를 곁들여 먹으며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이웃의 정을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 밥상에서 가장 소박한 반찬이었던 김치를 내 손으로 직접 담아 보니 더욱 특별한 맛이 나는 듯했습니다. 한사람이 두 통씩 담아, 한 통은 가져가서 맛있게 드시고, 한 통은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실천 중인 장애인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 더 뜻있는 하루가 됐습니다.

  • 5-1.jpg
  • 5-2.jpg
06.jpg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이하 대자연) 주최로 11월 4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서구 관저동에 위치한 건양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교육장에서 동료상담가 보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대전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의 동료상담가가 교육에 참여했으며, 한밭센터에서도 5명의 상담가가 보수교육을 이수했습니다.
동료상담의 실제, 커뮤니티케어, 거주시설 동료상담, 동료상담 기록지 작성법 등 현장에서 활동할 때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함께 한 동료상담사분들도 많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 6-1.jpg
  • 6-2.jpg
00.jpg
Copyright © StorySen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