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교육 「Do Dream」은 청소년들이 난타 수업을 통하여 난타 연주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10월 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월, 목 18:30~19:30에 복지관 실용음악3실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북채 잡는 방법부터 북을 두드리는 방법을 배워 리듬을 타며 연주하고, 더 나아가 음악에 맞춰 연주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난타 선생님이 오시기 전에 미리 모여 연습을 시작하고, 본인들끼리 부족한 부분을 알려 주며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이 그저 연주 실력이 느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북을 두드리는 것과 퍼포먼스를 한다는 것 자체를 부끄러워하고 민망해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난타 연주함을 자랑스러워하는 아이들입니다. 12월 21일(토) 10시 30분에 아이들의 땀과 노력이 맺은 결실을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층 라운지에서 뽐냈습니다. 아직 배운 기간이 짧아 연주할 수 있는 곡은 한 곡뿐이었지만 연주하는 순간만큼은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으로 멋진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도 아이들의 도전과 꿈을 향한 두드림은 계속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