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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노인복지관 미원돌봄의집에서는 사회복지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2019년 5월부터 10월까지 공동모금회 신청사업을 진행하여 초고령사회로 들어서면서 높아진 노인문제(치매, 인지기능 저하 등) 해소를 위하여 인지・정서・건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습니다.
2019년 3월부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여 2019년 5월 28일(화), 개강식을 시작으로 주 1회, 2시간씩 30여 명의 어르신께 인지(뇌교육)・정서(레크리에이션)・건강(단전호흡)지원 서비스를 지원하여 2019년 10월 29일(화) 종강식을 끝으로 약 5개월간 사업을 시행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의 인지・정서・신체기능에 대한 변화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사전・사후검사(MMSE-DS, 노인우울증 척도, 신체활동능력 검사)를 실시한 후 결과를 참여자에 안내하여 본인의 기능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를 통해 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사업이 종료된 후, 가정에서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인지기능활성화를 돕는 자료를 개별파일로 준비하여 인지기능 유지・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기관에서 진행하는 개방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약 5개월 간의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더 많은 지역 주민을 위하여 10월 23일(수)에는 인지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 공개강좌를 실시하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119명이 참여하여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었습니다. 금번 사업을 통해 현재 치매 및 인지기능 저하에 대한 어르신의 욕구 해소와 더불어 이에 대한 더욱 큰 관심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어르신의 실천적인 움직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농촌지역에 위치한 돌봄의집의 소규모복지관으로써의 역할에 대한 고민으로 미원면 지역에서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서비스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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