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심신건강과 학생들의 정서교육, 성인들의 여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서예 진흥 방안과 정책 수립이 필요하고, 그 구체적 방안으로 서예 진흥 조례 제정과 서예박물관 신설 등이 제시됐다.
이 같은 의견은 2019년 12월 23일(월)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전 서예 진흥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된 것이다. 조성칠 의원은 “서예는 전통적으로 바른 자세와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문화 활동일 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의 심신건강과 정서함양에 유익한 여가활동이기 때문에 서예교육 활성화 등 서예 진흥 방안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또한 토론회를 마친 후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지원이 활발한 반면, 서예 분야에 대한 시책이나 지원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참고하여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