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복지관] 실습 소감문(윤희정)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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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복지관에서 실습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면서 사실은 긴장 아닌 긴장을 했었습니다.

흔히들 복지관은 제대로 실습을 한다는 그런 소문이 있었으니까요. 걱정한 만큼 과제물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잘 정도로 어렵고 부담이 갔었지만 그것보다 더 많은 걸 배우게 되었고 많은 걸 알고 또 보고 느끼고 120시간이라는 짧기도 하고 또 길기도 한 이 시간 동안 많은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실습이었습니다.

실습생들에게 좀 더 많은 경험과 정보를 알려주고 싶어 하시는 슈퍼바이저 박은경 선생님의 노력에 감사하다는 맘을 가질 정도로 실습 기간 동안 만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애인복지관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장애인분들까지도 편안한 분위기였으며, 장애인분들에게 경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사회복지사분들이 직접 뛰고 활동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장애인복지관을 위해 지어진 건물이 아니어서 그런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으며, 장애인을 위해 지어진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져보았습니다.

120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장애인복지관의 개선점을 논하기에는 어불성설이라고 해고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 간의 화합과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회복지사분들의 모습이 있기 때문에 장애인분들이 편안하게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좀 더 바람이 있다면 비장애인 분들도 복지관을 방문하고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좀 더 자연스러워져 장애인분들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더불어 가끔 관장님과 사무국장님의 덕담도 감사드리면서 120시간 사회복지사 현장실습을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장애인복지관 이용자와 직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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