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12월 함께하는길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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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생활은 나에게 많은 깨우침을 준다.
오랜기간 운영지원팀에 근무하면서 복지관 살림과 행정 및 지원업무만 수행하다 2017년 1월 1일자로 문화지원팀에 발령되었다. 직접서비스 제공자 역할에 따라 이용자분들과 대면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고 나름 나의 업무에 대해 애정도 생겨났다.

우리 복지관에 근무한지가 벌써 13년째 접어들고 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무모하고 겁 없이 덤벼든 일이 많았던 것 같다. 워낙 장애인복지나 복지시설에 대한 실무지식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초창기 서류하나 없던 복지관을 정상운영 시켜야한다는 의무감과 장애인분들을 위해 하루 빨리 개관해야 한다는 직원들의 책임감이 있었던 것 같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모두 함께한 복지관 직원들의 노고로 빠른 시간 내로 우리 복지관은 기능을 정상화 할 수 있었고 이제는 어느 복지관에 비해도 손색이 없는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도 우리 복지관 직원들의 열정과 전문성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수영장 건립 및 사우나실 운영, 어느 복지관에서도 기피하는 주말보호사업 운영, 저렴한 이용료 유지, 보건복지부 평가의 우수기관 선정 등 진정한 사회복지인으로 전국 최고의 수준으로 가고자 늘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복지관 발전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많은 직원과 복지관 주인인 장애인들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입사 전 포부와 같이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다.
또한, 대전 하늘 아래에서 같은 일을 하는 가족 같은 분위기로 서로 의지하고 소통을 통해 장애인에게 행복함을 줄 수 있는 복지관 직원들이 되길 바란다. 오늘도 나는 행복하다.

-문화지원팀장 노 청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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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GO!즐겁GO! 현장체험학습


11월 01일(수),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의 후원으로 청소년하모니합창단원 및 합창단 부모회가 함께 무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오전에 출발해 다양한 곤충 전시물이 설치된 반디랜드의 곤충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며 곤충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식사를 한 후, 양수발전소로 이동하여 전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기에 대해 직접 접해보는 시간과 머루가 주렁주렁 열린 와인동굴에 들어가 레이저쇼를 보며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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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장애인 자조모임 1반 나들이


11월 01일(수), 여성장애인 자조모임(9명) 회원들이 경상북도 영덕으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영덕에 도착하여 특산물인 대게와 맑고 깨끗한 청정해역에서 잡힌 신선한 생선회로 바다를 맛보며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점심식사 후, 시원한 가을바다를 보며 그동안 지쳐있던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나들이를 통해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장애 및 일상생활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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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사진촬영


11월 17일(금), 어르신 및 가족을 대상으로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무료로 실시하였습니다. 사진촬영 뿐만 아니라 헤어 및 메이크업 등 장수사진과 관련된 토탈서비스는 대덕대 오지영교수 외 뷰티미용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모한 어르신들이 사진을 찍는 내내 매우 흡족해 하시며 행복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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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발표회


11월 22일(수),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다드림후원회의 후원으로 제1회 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발표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작은 발표회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가족 및 지인을 초대하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행사로 이용자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한 분들 모두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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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장애인 외출지원


11월 23일(목), 평소에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노은 cgv에 다녀왔습니다. 어두운 상영관에 서로 손을 잡고 들어가 설레는 마음으로 팝콘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끊임없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가장애인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조금이나마 문화적인 삶의 여유를 보내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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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연수


11월 24일(금)부터 25일(토),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전광역시협회에서 주최한 대전지역 장애인복지관 종사자연수에 다녀왔습니다. 대전에 있는 8개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이 한국자활연수원에 모여 업무유형 검사와 의사소통 워크숍에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직원들은 자신을 한 번 더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타 복지관 종사자와의 단합활동으로 친목도모에서 힐링까지 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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