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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과 건강의 문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민들레 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민들레는 2020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조합원과 주민이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케어플랜을 수립하여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사회서비스를 연결하고 주민의 참여로 건강과 돌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에 ‘상담창구’를 시범운영하고 있습니다. 4명의 케어매니저가 의료, 돌봄, 복지, 법률 등 조합원과 주민이 궁금해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라면 상담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는 시도를 전국 의료사협에서 최초로 시작하려 합니다. ‘상담창구’를 시작으로 돌봄에 대한 고민을 조합원, 주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민들레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상담전화: 042-638-9043 민들레 주민참여건강증진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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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4일 설연휴 첫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주민(어르신과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은행나무 사랑 걸렸네”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민들레에서 처음 준비한 명절행사로, 명절에 혼자 계시는 주민들과 함께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설 잔치였습니다.
웃음치료, 낙상예방 운동, 만두 만들기, 복조리 만들기, 영화 감상, 저녁식사(떡만두국) 등 풍성한 내용과 푸짐한 먹거리로 주민들과 함께 즐겁고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이 행사에 도움을 주신 따뜻한 손길이 있었는데, 법동시장의 ‘찬사랑 반찬집’에서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주셨고, 민들레 건강리더들이 만두 빚기와 저녁식사를 준비해주셨으며, 조합원 한 분과 조합에서 정성어린 선물을 후원해주었습니다. 참여해주신 강옥랑 어르신은 “내 생애에서 가장 따뜻한 명절이었다”고 소감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민들레가 있는 법동지역은 주민들이 모여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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