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헐벗은 나무들을 보며 ‘아직은 겨울인가 보다.’ 싶다가도 단단한 흙을 뚫고 올라온 온갖 종류의 새싹들을 보니, ‘벌써 봄인가...’ 싶은 요즘입니다.
시리고 혹독한 겨울을 묵묵히 참아내고 견디어 생명의 싹을 틔워낸 씨앗처럼...지금 겪고 있는 이 어려움도(코로나 19) 지혜를 모아 함께 잘 견디어 낸다면, 반드시 모두가 함께 웃는 그날이 오겠지요.... 다 함께 힘내시기를... |
요셉의집 마당 한편에서 애기 손톱보다도 작은 잎사귀를 간신히 펼치고 있는 클로버 한 무더기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이토록 작은 잎사귀인데도 네잎 클로버가 있네요...참으로 기특한 녀석입니다. 행복한 기운으로 기분전환 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사진 남겨봅니다.
박종훈(안토니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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