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사회복지관] 2020년 삼보인터뷰 1 >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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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르신들께서는 노일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 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A.

 

노인일자리에 참여한지가 벌써 3년이 되었는데, 처음에는 돈을 준다고 해서 시작하게 되었지. 병원에도 가야되고 약도 사야되고 생활비에 보탬이 되야되니까 일자리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지금은 여기 와서 다른 사람들하고 만나는 것도 너무 좋고 일하는 것도 너무 좋아.

Q.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시게 되면서 변화된 것이 있을까요?

A.



 

처음에는 일하면서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안아픈 곳이 없었는데 아침마다 복지관으로 걸어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하니 병원에 가는 횟수도 줄고 아픈 곳도 조금씩 없어져서 더 건강하게 된 것 같아.
또, 집에서는 혼자만 있는데 일자리에 나오니까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만나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청소도 하고 하니 하루가 재미있고, 시간도 빨리 가는 것 같아서 즐거워.

Q.

그러면 어르신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시면서 어려운 점은 없으셨나요?

A.

 

어렵다기보다는 추운 날이나 더운 날 또 눈, 비가 많이 내리는 날에는 복지관으로 걸어오기가 무섭기도 하고 가는 길이 걱정도 돼서 힘들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복지관에서 먼저 연락도 주고 하니까 많이 어려운거는 없는 거 같아.

Q.

어르신들께서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무엇인지 여쭈어 봐도 될까요?

A.



 

가장기억에 남는 일은 뭐 말일에 활동비가 들어오는게 가장 기억에 남지(웃음). 활동비로 맛있는 것도 사먹고 친구들 만나서 수다도 떨고, 커피도 먹고, 시장에 가서 반찬거리도 살 수 있어서 그날이 가장 기억에 남고 좋지. 우리가 이렇게 운동도 하고 일도 할 수 있게 해줘서 복지관에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야. 앞으로도 건강하다고 하면 계속 일자리에 참여해서 같이 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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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삼보사회복지관에 오랜 기간 이용하셨는데 가장 좋았던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A.



 

모든 것이 다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복지관에서 하는 프로그램도 많이 참여 했었는데 요즘은 나이가 들고 기력이 없어져서 자주 이용은 못하지만 뭐하나 안좋은 것이 없어서 가장 좋은 것을 꼽을 수가 없지만 그 중에서도 최근까지 받았던 도시락 서비스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료급식을 이용했었는데 나이가 들고 거동이 불편해져서 갈수가 없었는데 도시락을 매일매일 가져다 줘서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 평생 잊지 못해요

Q.

복지관을 이용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이나 좋았던 일은 무엇인가요?

A.
 

전에 복지관에서 관광을 많이 다녔었는데 그 중 젤 기억이 남는 것은 단양 가서 배 탔을 때 가장 좋았고 지금도 생각이 나네요. 그때 참 좋았었는데.....(회상)

Q.

복지관 직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A.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지, 요즘엔 선생님들이 바뀌어서 잘 모르겠는데 예전 선생님들 참 생각이 많이 나고 이 자리를 빌려 너무 감사합니다. 물론 지금 선생님들도 너무 감사해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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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원봉사를 시작한 계기

황영애 :



 

처음에 자원봉사센터에서 봉사하다가 여성회관에서도 봉사를 했어요. 그런데 이 형님(이훈자 여사님)이 삼보복지관에서도 봉사활동 같이 하자고 얘기를 해줘서 삼보사회복지관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십년 가까이 된 것 같아요.

이훈자 :


 

나는 십년도 더 됐어요. 그때는 성당 다니던 사람들이 삼보복지관으로 봉사를 많이 왔었거든요. 나도 그때 먼저 삼보복지관에서 봉사하는 형님이 소개해서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냥 쭉 하게 되었어요.

Q.

자원봉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이훈자 :


 

별거 없어요. 그냥 어르신들이 밥 맛있게 잘 드시고 가는 게 제일 좋고 기억에 남아요. 밥을 늘 잘 드시던 어르신들이 며칠 안오시거나 식사량이 적으면 걱정이 돼서 어디 아프신지 한번 더 묻곤해요.

황영애 :
 

자원봉사를 하면서 같이 봉사 할 수 있는 지금의 짝꿍을 만난 게 가장 좋아요.

Q.

자원봉사를 참여하면서 개인적으로 변화한 부분이 있다면?

황영애 :
이훈자 

마음이 즐거워졌어요.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하니까 더 건강해지는 것 같고 좋아요.

Q.

나에게 자원봉사란? “ O O O 이다”

이훈자 :

오늘 하루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거라 생각해요.

황영애 :
 

특별하고 대단하다는 생각은 안해봤어요.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즐겁게 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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