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중장애인자립생활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 까지 3년 동안 대전광역시로부터 중중장애인자립생활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센터 내 각종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본 지원을 통해 센터에서는 동료상담, 권익옹호, 자립생활기술훈련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용자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
■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소 모니터링 실시
대전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지난 4월 10일 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와 관련하여 지역사회 장애인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현황 및 편의실태 조사를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조사원 5명(장애인 3명, 비장애인 2명)이 참여한 이번 모니터링은 대전 중구 사전투표소 중 선거 장소가 2층 이상인 2곳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장애 특성을 고려한 공보물의 제작 및 배포여부 장애인 관련 편의시설 조성 및 관리실태, 현장진행 요원들의 장애인 대처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보았다. 모니터링 결과 모든 시각장애인에게 점자 공보물을 제작, 배포하였던 과거 공직 선거와는 달리 세대주가 비장애인일 경우 점자공보물을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 문제점이 발생하였다. 다음으로 사전투표 당일 투표소 내부 및 주변에 장애인 관련 편의시설은 대부분 조성되어 있었으나 진입로가 울퉁불퉁 하거나 점자블록이 깨져있었고, 주차구역이 비좁고, 화장실에 장애물이 놓여져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휠체어를 이용하는 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들이 상당한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소 내부에서도 기표소 내부에 휠체어 장애인이 접근 할 수 있도록 적절한 넓이와 높이로 기표소를 만들어 놓았으나 점자를 알지 못하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확대 투표용지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고 현장진행 요원들의 장애인에 대한 대처 능력이 부족하여 불편을 겪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많을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센터에서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를 보도자료로 작성하여 지역 언론사 및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배포하였으며 많은 곳에 이러한 사실이 알려져 다음 공직 선거 때는 문제점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