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들과 둘러앉아 소박한 찌개 한상 차림으로 밥 한 끼 먹으며 술 한 잔 기울이는 일. 한가로운 휴일을 맞아 차 한잔 마시며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는 일... 새로울 것도 별스러울 것도 없는 아주 평범한 일상일 뿐인데... 지극히 평범한 그런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새삼스럽게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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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모임 중에 기념으로 찍은 사진인데, 당연히 요즘 사진이 아니라 1년도 훌쩍 넘은 추억속의 장면입니다. 하루 빨리 “참으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하며...
박종훈(안토니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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